SHI는 지금/- News

버려진 자전거 재활용해서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고~

samsungshi 2011. 5. 25. 16:05

아파트 단지 자전거 보관소를 비롯해, 자전거가 묶여 있는 곳에 가보면 버려진 자전거를 종종 볼 수 있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도 오랜 기간 방치된 자전거가 상당수 있는데요.

환경보호와 개인 건강을 위해 자전거 타기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이러한 폐자전거를 재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삼성중공업은 폐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최근 거제시, 시민단체와 함께 시작했답니다. 삼성중공업은 24일(화) 거제시와 시민단체인 '늘푸른 거제21'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에코 자전거센터' 개소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공동운영자 자격으로 재료비 등 운영비 3천만 원을 후원하고 사내 폐자전거를 센터에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향후 자전거 봉사팀을 창단해 거제시 전역을 대상으로 순회 수리 등을 실시하며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센터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늘푸른 거제21'은 거제시 상동에 300평 규모의 적치장을 확보하고, 수리 후 재생품 판매를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시에서도 현재 2명인 작업 인력을 5명으로 확대하고, 작업장 운영에 들어가는 인건비를 책임지기로 했구요.


한편, 이날 '늘푸른 거제21'에서는 수리를 완료한 재생 자전거 150대를 삼성중공업에 전달하기도 했답니다.

버려진 자전거를 재활용해서 환경도 보호하고, 자전거 타기 캠페인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 그야말로 1석2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