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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을 화사하게~ 케이크스탠드 플라워데코!

samsungshi 2014. 5. 16. 18:20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5월입니다. 요즘 아트플라워에 대해 시리즈로 소개해드리고 있는데, 재미있게 읽고 계시나요? 오늘은 테이블의 분위기를 위해 테이블 중앙에 놓이는 장식물을 일컫는 '센터피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그 중에서도 케이크스탠드를 이용한 센터피스를 만들어봅니다. 

하루종일 지친 눈도 편안하게 해주고, 꽃향기 힐링도 느껴보고 싶다면~ 삼성중공업 임직원 칼럼니스트 황보수경 사원이 전해주는 아트플라워 강좌를 함께 따라해보세요! 

 1  먼저 오늘의 재료입니다


케이크스탠드(쿠키나 케이크 등 다식을 담는 용도의 접시), 플로라폼,
오아시스칼, 꽃가위, 플로라테이프(와이어를 가리거나 오아시스 고정 용도의 테이프)



스탠드 카네이션 2종
카네이션도 장미처럼 종류마다 이름이 있는데요, 이름소개는 생략할게요~



스프레이 카네이션 5종
스프레이 카네이션은 위의 카네이션과 달리 1개의 줄기에 여러송이의 꽃이 피어있답니다.
(그럼, 스탠드 카네이션은 1줄기에 1송이의 꽃만 핀다는걸 눈치 채셨겠죠?)



명자란, 불로초


옥시, 스톡

 

 2  플로라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3  플로라테이프로 플로라폼을 고정시켜주세요.

 

 4   잎소재를 전체적으로 듬성듬성 꽂아주세요.


꽃을 꽂았을 때, 중간중간 잎소재가 살짝살짝 보일 수 있도록 꽂아주세요.

 

 5  머리가 큰 스탠드 카네이션을 꽂아 위치를 잡아주세요.


저는 그루핑을 해서 모아서 꽂았답니다.

 

 6   스프레이 카네이션도 꽂아주세요.

 

 남은 머리가 작은 꽃들도 중간 중간 채우듯이 꽂아주세요.


이때에 남은 잎소재들도 중간 중간 마저 꽂아주세요.
잎소재가 적당히 보여야 꽃들의 색감도 살고, 더 풍성해보여요.

 

완성!!!

파티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케이크스탠드 플라워데코도
일반 가정집보다는 주로 결혼식장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한창 결혼시즌인 요즘 결혼식장 많이들 가시죠?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다음번에는 유심히 테이블 위를 둘러보세요.
오늘 소개해 드린 것보다 훨씬 멋진 전문가의 센터피스를 볼 수 있을거예요.

다음번 칼럼에서는 결혼시즌에 맞춰서 부케형태의 핸드타이를 만들어볼게요.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