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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꼭 필요한 글로벌 에티켓과 매너

samsungshi 2015. 3. 6. 11:46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어느 장소에서든지 수시로 메시지를 확인하고 주고 받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요. 외국 바이어나 고객과의 미팅 등 비즈니스에 있어서는 전화를 받거나 단순히 테이블 위에 꺼내놓는 것만으로도 매우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질 수 있답니다. 오늘은 모바일 매너를 포함해 우리가 주의해야 할 글로벌 에티켓을 소개합니다. 각 나라의 문화와 예절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


휴대폰 사용

여러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장소에서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가장 기초적인 매너는 공공장소에서 전화 벨소리를 크게 하거나 큰 목소리로 통화하지 않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휴대전화로 24시간 응대가 가능하다보니 통화가 연결되면 '지금 통화 가능하세요?'라고 묻는 것도 예의가 되었죠. 회의나 대화 도중에 전화를 받으면 응답하느라 논의가 중단되고, 한층 무르익던 분위기가 깨지기도 하는데요. 비즈니스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전화 에티켓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공식 회의나 식사 장소에 휴대폰을 가져가지 않습니다.
 2   휴대폰을 소지해야 할 경우 테이블 위에 올려놓지 않습니다.
 3   휴대폰은 항상 주머니 또는 가방에 넣어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4   휴대폰의 벨소리는 무음 또는 가장 약한 진동으로 바꿔둡니다.
 5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 사전 양해를 구하고 통화는 밖에서 합니다.


식사
앞서 소개한 모바일 에티켓과도 연결되는데요. 식사 도중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는 것 역시 결례가 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당신은 나에게 별로 중요한 사람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갖게 하거든요. 그럼 본격적인 식사예절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식당에 가면 상의를 벗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격식 있는 자리에선 양복 상의를 벗지 않는 것이 매너입니다. 만약 실내가 너무 더워서 상의를 벗어야 한다면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요리를 고르기 전에는 상대가 채식주의자가 아닌지, 종교적 금기 때문에 피하는 음식은 없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보통 식사시 테이블에는 냅킨이 놓여있는데요. 음식이 나오기 전에 냅킨을 아무렇게나 구겨버리는 것은 ‘당신과는 식사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악수 청하기
악수는 서열이 높은 사람이 먼저 청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악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눈 맞춤인데요. 상대방의 눈을 피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바라보면서 미소를 띄우면 됩니다. 글로벌 악수매너에선 악수를 할 때 고개나 허리를 숙이면 안되며, 대통령을 마주하더라도 똑바로 쳐다봐야 합니다. 눈길을 피하면 오히려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동으로 여겨질 수 있거든요. 악수를 할 때는 상대의 손보다 눈을 맞춰야 한다는 점을 잊지마세요!


글로벌에티켓 어플 다운

요즘에는 에티켓을 소개하는 어플이 나와서 상황에 따라 활용하기 편해졌는데요. 해외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별, 국가별 정보는 물론 바디랭귀지까지 제공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