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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 지키기, 삼성중공업도 함께 합니다

samsungshi 2015. 6. 3. 12:48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세계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존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 첫 번째 국제회의인데요. 이 회의를 통해 UN산하에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가 설립되었습니다. 삼성중공업도 지구환경 보존과 무공해 사업장을 위해 표준화된 환경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데요. 대기오염물질, 폐기물의 배출경로, 배출량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배출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삼성중공업의 환경활동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

먼저, 환경관리 시설입니다. 

환경시설 오·폐수처리장

삼성중공업은 '95년 녹색경영을 선언하면서 오·폐수 정화설비 등 각종 환경시설에 530억원을 투자하며 환경보존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2004년 노동부가 실시한 전국 조선소 안전보건관리 실태조사에서 청색사업장에 선정되기도 했죠. 오수처리장 3곳과 폐수처리장 4곳에서 하루 평균 3천8백톤의 오·폐수를 1급수 수준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각종 생활오수를 100% 분리 후 별도의 최신 정화시설을 설치하여 생태계에 무해한 상태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오수처리시설

폐수의 50%는 생산공정에 재사용함으로써 폐수로 인한 환경영향도 최소화 하고 있고요. 또한 오수는 물리적처리, 생물학적 처리, 화학적 처리, 여과처리 등 총 4단계로 최상의 처리수를 확보해 조경수, 도로 살수용, 선박 공급수 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원식당(A식당) 주변에는 각종 오·폐수를 정화해서 만든 연못과 분수대가 있는데, 그 물에서 잉어를 키울 정도랍니다!


환경시설 소각로

이 밖에 회사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체 소각 처리하는 소각로와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특히 폐기물을 태울 때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 각종 유해가스를 환경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제거하는 방지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연소된 가스는 6단계의 방지시설을 거치도록 되어 있어 대기오염물질을 근원적으로 제거함은 물론 굴뚝의 연기조차 나지 않게끔 되어 있습니다.


┃대기오염방지시설

지난 '96년 8월에는 영국 로이드 선급협회로부터 ISO14001 환경인증서를 받기도 했는데요.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의 환경시설과 환경보존 노력으로 대기오염을 없애고 맑고 쾌적한 주위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환경활동입니다. 


삼성중공업은 매년 하천, 해수욕장 등의 청소 및 해안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환경가꾸기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거제 지역 마을 인근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휴가철이 다가오면 피서객들이 자주 찾는 해수욕장의 환경정화 활동에도 나선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