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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1.5조원 해양플랜트(FPU) 새해 첫 수주

samsungshi 2017. 1. 5. 09:30

◇ 미주지역선사와 부유식 생산설비 계약 체결 
- 1日 원유생산량 11만 배럴, 중량 5만 8천톤 규모의 대형 설비 

◇ ENI社 발주 3조원 규모 '모잠비크 FLNG'도 계약 체결 앞둬
- 2015년 이후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양플랜트 수주, 독주체제 구축


[이번에 수주한 FPU와 같은 종류의 부유식 생산설비 건조 중 모습]

우리회사가 대형 해양플랜트 건조 계약을 체결, 국내 조선업계 2017년 새해 첫 수주를 기록하였습니다.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FPU, Floating Production Unit)를 약 1조 5천억원(약 12.7억 달러)에 수주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FPU는 하루 원유 11만 배럴과 2,500만 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자체 중량만 5만8천여톤에 달하는 대형 설비입니다. 

우리회사는 앞서 11만톤 및 7만톤 규모의 대형 FPU를 건조하면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입찰에 참여한 결과 이번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ENI社가 발주하는 모잠비크 코랄(Coral) FLNG 프로젝트 계약 체결도 앞두고 있어 해양플랜트 분야 추가 수주가 기대됩니다.

익시스(Ichthys) CPF, 프릴루드(Prelude) FLNG 등 대형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 이후 유일하게 해양플랜트 수주를 이어가며 시장 독주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