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커피 한잔 어떠세요?

Enjoy 라이프 2017.06.15 14:11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잔이 저절로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스테디셀러인 믹스커피는 물론 건강을 생각해 설탕과 프림이 없는 블랙커피도 많이 드실 텐데요.

 

요즘은 ‘더치커피’ 혹은 ‘콜드브루’ 커피가 유행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커피 전문점은 물론이고, 인스턴트 커피 시장은 콜드브루 경쟁이 치열한데요.

 

사실 콜드브루와 더치커피는 같은 커피입니다.

두 커피 모두 잘게 분쇄한 원두에 냉수를 떨어뜨려 장시간 추출한 커피를 뜻하는데요. 

콜드브루(cold brew)는 미국에서 사용하는 용어이고,

더치커피(Dutch coffee)는 일본에서 사용하는 용어라는 차이점만 있습니다.

 

브루(brew)라는 단어는 ‘물을 이용해 커피나 차의 성분을 우려낸다’는 의미가 있고,

더치(Dutch)는 ‘네덜란드의~’ 라는 형용사인데요.

네덜란드 선원들이 오랜 항해 기간동안 커피를 마시기 위해 생각해낸 방법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정작 네덜란드 사람들은 모르는 일본식 파생어라고 합니다.

 

날씨가 더운 요즘에는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콜드브루 커피들을 많이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콜드브루 커피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 않아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커피전문점에서 일반적으로 먹는 아메리카노 등의 커피는

곱게 분쇄한 원두를 고압과 고온에 통과시켜 내린 에스프레소 커피가 기본이 되는데요.

이런 방식으로 만든 커피는 향이 강하고, 풍미는 좋지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카페스테롤’ 이라는

물질이 걸러지지 않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콜드브루 등의 드립커피는 ‘카페스테롤’이 필터 종이에 걸러져서 콜레스테롤 염려가 상대적으로 적어

평소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하는데요.

 

단, 콜드브루 커피 역시 카페인은 다량 함유되어 있고, 특히 장시간동안 추출한 커피일수록

고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평소 카페인에 취약한 사람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커피는 피곤할 때 혹은 디저트로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한 기호식품인데요.

커피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보면 프림이나 설탕이 섞이지 않은 커피는

사람의 몸에 대체로 무해하거나 유익하다고 합니다.

 

원두에는 풍부한 항산화물질이 있고, 적당량의 커피는 대장암·유방암·담석을 예방하고

당뇨병의 발병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카페인 역시 하루 400mg 이하의 섭취는 신경 전달 활성화, 근육 자극 강화 등을 통해

사람을 흥분시키고, 기분을 좋게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인스턴트 커피를 종이컵 기준 150mL 정도 마신다고 했을 때

7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하니 앞으로 커피를 드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커피는 물, 차와 함께 세계 3대 음료로 꼽힌다고 하는데요.

 

이번 주말 요즘 유행하는 콜드브루 커피 시원하게 한 잔 하시면서

한 주간의 피로를 풀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samsung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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