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 이야기/- SHI 행복나눔 68

삼성중공업, '1만 포기 김치'로 사랑나눠요!

지난 24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 '사랑과 소통의 김치나눔 대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거제조선소 문화관은 거대한 김치공장으로 변했습니다. 바닥은 파란색 포장지가 테이블에는 큰 비닐이 씌워져 있었고, 1만 포기의 절임배추는 문화관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날 행사는 박대영 사장, 윤영호 조선소장을 비롯한 많은 임직원과 가족, 선주·선급,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지역주민 등 총 6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매년 이맘때 홀로 사는 노인과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는데요.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축제를 위해 삼성중공업은 임직원 아내들로 구성된 ‘김치명인봉사단’을 발족하고, 지난 5월부터 전국의 김치 명인들에게 특별..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겠습니다!

"어르신, 시원하세요?" "응, 거기! 마사지 받으니 며칠전부터 찌뿌듯하던 것이 다 없어지는 것 같네. 생업 때문에 이런 혜택을 받기도 힘든데, 정말 고맙네." 한쪽 방에 일렬로 앉아 크림과 마사지 도구를 이용해서 누워 계신 어르신들의 발을 주무르기 시작합니다. 언뜻 보기에 제법 아파보이는데도 어르신들은 시원하다는 표정으로 얼굴가득 미소를 짓습니다. 마치 부모와 자식처럼 친숙해보이는 이들은 바로 거제조선소 '건강지기 봉사단'입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장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건강한 삶을 지켜드리기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인데요. 어르신들의 요청이 있으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건강지기 봉사단을 만나봤습니다. 건강지기 봉사단은 지난 '97년 거제 농어촌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발족된 봉사단으로, 건강 관련..

사랑의 연탄과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지난 6일 노원구 중계본동에서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사랑의 불씨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중계본동의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등에게 연탄을 기증하고 이를 직접 배달하는 행사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6년 부터 서울연탄은행에 매해 겨울 3~4만장의 연탄을 기증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중계본동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기증했답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연탄 배달 시작입니다! 100여명의 임직원들은 총 세 개조로 나뉘어 연탄을 쌓아둔 공터에서부터 마을 곳곳 각 가정까지 직접 리어카를 끌거나 지게를 지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연탄 배달을 시작하자마자 우려했던대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박대영 ..

삼성중공업,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꿈과 희망을 선물하다

삼성중공업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모잠비크 빈민가에 도서관을 건립하고, 마을 우물을 설치하는 등 아프리카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모잠비크가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문맹률이 높을 뿐 아니라,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물을 구하러 다닐 정도로 식수난이 심각한 만큼 이를 돕기 위해 나선 것인데요. 삼성중공업은 모잠비크 수도 인근에 위치한 마톨라(Matola)市 빈민 거주지역에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1일 현지에서 현판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지원으로 건립되는 도서관은 내년 4월경 완공될 예정인데요. 이 도서관은 5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되며, 부모들이 일터로 나간 사이에 방치돼 온 아이들을 돌봐 주는 아동케어센터 역할도 하게 됩..

삼성중공업, 희망누리농장 1호에서 거봉 첫 수확했어요!

삼성중공업의 농어촌 자활 프로젝트가 올해도 값진 결실을 맺었습니다. 거제조선소는 지난 8월 31일 거제시 둔덕면 농막마을에 위치한 제1호 희망누리 농장에서 거봉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을 비롯해 60여명의 봉사자들과 둔덕면 주민들이 합심해 의미를 더했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0년 지역의 농어촌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에서 희망누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마을의 유휴농지나 관광자원을 활용해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고민을 거듭했고, 그 첫번째로 둔덕면 농막마을에 거봉농장을 만들었습니다.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둔덕 포도에서 착안해 마을 주민들과 힘을 합쳐 1300㎡(400평)규모의 농장을 조성하고, 지난 3년간 묘목을 정성스레 관리해 올해 ..

해외아동들에게 보낼 사랑키트를 만들었어요~!

얼마전 서울 강남구 세곡동사무소에서 삼성중공업이 매년 후원하고 있는 '해외아동을 위한 사랑키트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빈곤국가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사랑키트'를 제작하는 것으로,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해서 더욱 의미가 컸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참된 자원봉사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참여 방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는데요. 자원봉사자가 지향해야 하는 바를 제시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사랑키트를 만들어볼까요? 삼성중공업 직원들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조를 짜서 수혜 아이들의 책가방으로도 활용될 사랑키트를 정성스레 꾸미기 시작합니다. 밑그림을 그리면서 망치지 않을까 걱정하는 봉사자도 있었으나, 이내 수준급 작품들이 탄생..

거제 황덕도 선착장에 계단이 생겼어요~!

경남 거제시 칠천도 가까이에 위치한 '황덕도'라는 섬을 들어보셨나요? 황덕도는 주민 40여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으로, 아직 다리도 연결되어 있지 않아 배를 이용해야 섬에 닿을 수 있는데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운반과 봉사팀은 지난 2011년부터 황덕도와 경로당 결연을 맺고, 마을의 수리나 물품 보급 등을 지원해주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왔는데요. 그 소식 지금 바로 전해드립니다! 운반과 봉사팀이 황덕도 마을을 오가며 봉사활동을 해 온지도 어느덧 만 2년. 하지만, 매번 갈때마다 경로장 앞에 설치된 선착장은 걱정거리였습니다. 바위를 타고 오르내려야 해서 아찔하고 위험한데다, 물이 많이 빠지는 날이면 그 높이는 어른 키보다도 더 높아..

러브하우스를 선물합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7일(목) 주거환경이 열악한 거제시 능포동의 한부모가정 황 모씨의 집을 단장해 입주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이성웅 상무, 거제시청 주민생활과 윤수원과장, 늘푸른기업 조창효 대표 등 2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거제조선소 사내협력사 늘푸른기업에서 선박에 들어가는 기계의 크리닝과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황씨는 대학생, 중학생인 두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요. 자신도 오래전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약간의 장애가 있고, 둘째 아들도 몸이 불편해 그동안 병원비 등 지출이 많아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구멍 난 지붕과 고장난 보일러는 고칠 엄두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황씨와 아이들은 바닥에 장판도 없이 스티로폼을 깔고 생활했기 때문에 아이들..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 줄 산타원정대가 떴다!

연말을 맞아 삼성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에서는 아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답니다. 23명의 임직원이 직접 일일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해주는~ 이름하여 '산타원정대~!!' 산타원정대는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마음 속 진짜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고 있는데요. 전기전자사업부에서는 매년 산타원정대를 통해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답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선물 포장 시작입니다! 이번에 나눠 줄 선물은 아이들에게 미리 확인하여 준비해두었답니다. ^^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이니 만큼 포장도 정성스럽게! 어딘가 전문가의 손질이 느껴지는군요! ^^ 아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카드도 하나씩 준비합니다. 이 선물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

가을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으쌰으쌰!'

가을철 일손이 모자란 농촌을 위해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왔습니다. 거제조선소 20개 봉사팀 400여명의 임직원은 지난 10월 초부터 오는 11일까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일손돕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농번기에도 야유회나 단합대회를 뒤로 한 뜻있는 직원들의 신청이 이어졌습니다. 봉사자들은 주말을 이용해 비닐하우스 보수, 벼 수확, 마늘 심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한사랑봉사단은 거제면 죽림리의 한 농가를 찾아 지난 여름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며 추수를 도왔고, 건조2부 봉사단은 동부면 부춘마을에서 볏짚을 나르며 늦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