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446

모내기 일손돕기에 구슬땀, "풍년농사 기원합니다!"

지난 31일 삼성중공업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제 명하마을을 찾아 농번기에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습니다. 거제시 연초면에 위치한 명하마을과의 인연은 지난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는데요. 결연을 맺은 CS팀은 마을회관 청소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말동무 되어드리기, 거제조선소 초청 견학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농촌활동은 자녀와 함께 하면서 농업의 소중함도 일깨워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명하마을 입구에는 아름드리 나무가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었는데요. 보기에도 예사롭지 않은 이 나무는 거제시에서 지정한 보호수라고 합니다. 은행나무인데 특이하게도 은행은 열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날의 미션은 바로 모내기 작업! 이양기가 지나갈 수 없는 곳에 손으로 직접 모를 심는 것인데요...

[동호회 ~ing] "자전거로 건강 지키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려요!" - MTB동호회

여러분, 삼성중공업에는 다양한 사내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해드렸었죠? 오늘은 땀흘리는 젊음! 라이딩의 짜릿함을 만끽하고 있는 MTB동호회를 따라가봤습니다. 삼성중공업 사내기자 이영진 기선이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이 기자 나와주세요~ ^o^ 지난 주말 삼성중공업 MTB 동호회가 거제 칠천도 내에서를 개최했습니다. 2013년 4월에 설립된 MTB 동호회는 첫 정기라이딩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주년을 맞이했는데요. 현재 58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월 1회 정기라이딩을 비롯하여 수시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 대회에도 참가하고, 각종 단합행사를 주활동으로 하고 있죠! 이번 행사는 어울림을 모토로 산에서만 라이딩을 즐기는게 아니라, 칠천도 외곽 도로를 달리며 회원들이 함께 미션을 ..

PIZZA에 푸른 행복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입에 착착 감기는 광고 속 문구처럼 우리 일상을 들여다보면 맛있는 음식을 통해 얻는 행복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음껏 씹으며, 혹은 달콤한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곤 하죠. 그러나 먹는 것 이상으로 요리하는 순간 또한 큰 만족감을 주는데요. 정성스럽게 준비한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이 맛있게 먹어준다면,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삼성중공업 전기전자사업부에서는 쿠킹데이라고 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매달 사랑하는 사람들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쿠킹데이'는 2008년 12월부터 시작하여 현재 총 65회째 진행되고 있는 전기전자사업부의 인기 장수 프로그램인데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바쁜 일상으로..

양파 수확 일손 도우러 왔어요!

삼성중공업은 지난 24일 거제 송진포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대영 사장과 윤영호 조선소장을 비롯해, 선주·선급,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 날 수확한 양파는 거제 종합 복지관, 성로원 등 복지시설 13곳과 무료급식소 15곳 등 총 28곳에 전달했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ADAM GVARINO(미국 CHEVRON社 감독관)씨는 "양파를 매일 먹기는 하지만 이렇게 직접 수확해 보는 것은 처음이다"며 "봉사도 하고 좋은 체험도 하게 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마을에서는 "요즘 농촌에는 일 할 사람이 부족한데, 이 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주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삼..

[동호회 ~ing] "모형제작이 장난감? 저희들에게는 하나의 작품이죠" - 모형제작 동호회

"모형제작이 장난감? 저희들에게는 하나의 작품이죠" 누구나 어린 시절 한번쯤은 장난감 조립을 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을텐데요. 어른이 되어서도 그 추억을 되살려 취미생활로 만든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중공업 모형제작 동호회 '리틀월드'가 그 주인공입니다. 창단멤버인 서울설계센터 김원모 부장, 안세호 과장, 김기범 대리를 만나 모형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왼쪽부터 김기범 대리, 김원모 부장, 안세호 과장 지난해 3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리틀월드. 1년 사이에 회원 33명을 보유한 사내 인기동호회로 자리잡았습니다. 여직원들도 부쩍 관심을 보이면서 현재는 여성회원도 4명으로 늘었다고. "사실 취미 생활이라는 게 그걸 좋아하고 관심도 있어야 하잖아요. 단순히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분..

[동호회 ~ing] 향기로운 사람들과 함께 커피향의 매력에 풍덩! - 커피 동호회

여러분 커피 좋아하시죠? 요즘은 밥값보다 커피값이 더 든다고 할 정도로 커피를 즐겨마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삼성중공업에도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S-프레소'라고 하는 커피동호회가 있답니다. 'S-프레소'라는 이름은 SHI(Samsung Heavy Industries)와 에스프레소의 합성어로 탄생한 이름이죠. 얼마전 S-프레소 동호회가 로스팅 공장으로 견학을 다녀왔는데요. 향기로운 사람들과 함께한 향기로운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실래요? ^^ 오늘의 목적지는 전라남도 광주의 한 로스팅 공장. 부푼 기대를 안고 2시간 여를 달려 도착한 로스팅 공장 안으로 들어서자 블렌딩을 위한 갖가지 생두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었습니다. (여기서 로스팅은 생두(Green Bean)에 열을 가하여 볶는 것으로 커피 특유의 ..

벽화그리기 봉사로 거제 여차마을이 확 바꼈어요!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거제 여차마을은 삼성중공업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삼성중공업 사내기자 강봉래 기원이 매주말 동행하여 취재한 지난 한 달간의 여정을 정리해봤습니다. ^^ 지난 4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거제조선소 임직원과 가족 450여명은 여차마을을 방문해 몽돌 해수욕장 해변 벽면과 마을 진입로 벽면, 경로당 옆 벽면에 벽화를 그렸습니다. 세 곳을 합친 벽화의 폭만 80M에 이르는 대대적인 작업이었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사회공헌파트와 시운전 봉사단, 월아트 동호회가 함께 했습니다. 시운전 봉사단은 지난 2011년 여차마을 경로당과 결연을 맺고 해변 정화 활동, 폐교 정비활동 등을 진행하며 가족처럼 지내왔는데요. 지난해 태풍 다나스로 손실된 방..

늘 변화를 꿈꾸는 '중공업 명장', 문미석 직장을 만나다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되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비전이 없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일의 소중함을 알았습니다. 그런 까닭에 남보다 일도 두 배로 열심히 했습니다. 덕분에 2004년 중공업 명장의 반열에도 올랐습니다. 일을 할 때는 어떻게 하면 쉽고 안전하게, 그리고 같은 시간에 남들보다 빨리 작업할까를 고민합니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변하지 않는다'는 철저한 원칙으로 일하고 있는 문미석 직장(LNG선공사부설치3과)을 만나봅니다. 문미석 직장은 1986년 10월 창원 기전사업부(제1공장)로 입사했습니다. 입사 후 그는 산업용보일러를 제작하는 발전사업부에서 TIG용접을 맡았습니다. 당시엔 처음 접한 일이라 재미도 있고, 일을 배우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네요. 1..

5월 1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삼성중공업 언급관련 기사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청해진해운과 언딘이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삼성중공업이 개입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일부 언론이 보도한 는 기사에서 삼성중공업이 청해진과 언딘이 계약을 맺는 과정에 일정한 역할을 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당사는 대형 선박 및 해양플랜트를 건조해 수출하는 회사로 해난구조분야와는 전혀 상관이 없을 뿐 아니라, 당사가 지원한 해상크레인 또한 선박건조 공정에 쓰이는 핵심설비입니다. 따라서 세월호 사고가 나기 전까지 청해진해운과 구난전문업체 언딘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이와 같은 상태에서 언딘이 구난업체로 청해진해운과 계약하는데 당사가 개입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당사는 해경의 요청에 따라 4월 16일과 18일 각각 3600톤 해상크레인과 8000톤 ..

기능인들의 축제, 사내기능경기대회 현장속으로!

지난 24일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술적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능인들의 축제, 가 개최됐습니다. 출중한 기량을 뽐내며 예선을 통과, 본선에 진출한 기능인들의 열띤 대회 현장을 소개합니다.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긴장한 탓일까요? 개회식이 열린 문화관 강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하다 못해 묵직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일부 선수들의 눈빛은 그들의 단단한 각오를 말해주는 것 같았죠. 조선용접 종목에 참가하는 한 사원은 "일과 후에도 계속 남아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지금까지 노력해온 만큼 제 기량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멀리 중국 영성법인, 영파법인에서도 사원들이 참가했는데요. 의장 다기능 종목에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