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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영어강사에게 들어보는 OPIc 고득점 전략! (1)

samsungshi 2012. 8. 13. 13:18

반갑습니다. OPIc을 준비하시는 오피커 여러분!
삼성중공업 사내어학당 이현정, 김정희 강사 입니다. ^^

인터뷰형 말하기 시험 OPIc!
도대체 어디서 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Hear me out please! 쫑긋 귀기울여주세요.

이제부터 소개해드리는 OPIc 시험 Tip을 기억해두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예요.

 


  1. OPIc시험이란

오픽시험은 어떠한 주제를 제시하고, 그 주제에 대한 세부질문이 나옵니다.
내가 관심있고 자신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또한 난이도 조정도 가능해서 정말 '진정한 영어말하기 실력을 테스트하는데 오픽시험만한 것이 없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2. OPIc시험은 왜 준비하는가?


한국 대학생들이라면 대부분 한 번 이상은 준비하는 토익 등과 같은 전형적인 시험과는 달리, 실질적인 영어 능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시험입니다. 
영어 실력의 기준은 이론적인 문법적 지식보다는 실제로 언어구사를 얼마나 잘 하느냐 여부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영어로 말해야 하는 오픽 시험 방식이 학습자들의 말하기 실력 향상의 한가지 방법이자 진단 도구로 급부상하면서 자신의 진로부분에도 많은 도움이 될 guide역할을 하기 때문에 많이들 응시하고 있습니다.



  3. OPIc공부를 위한 계획은 어떻게 세우나요?

시중에 오픽서적을 이용하는 것도 물론 좋은 방법입니다. 강의도 들어보시고요.
하지만 자신만의 어휘보따리를 따로 만든다면 그 수많은 예시답안을 토시하나 안틀리고 다 외울 필요없이 술술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린 로보트가 아니라 경험과 느낌을 말하는 인간이기에 억지로 외운대로 말하기보다는 외운것을 이용하되 즉흥적인 상황이 되면 자연히 자신의 실력이 배어나오기 때문에 시험전까지 본인에게 익숙한 어휘 덩어리들 즉, idiom, phrases, sentences를 생각하고 계셔야 합니다. 조금 힘들지만, 여러번 사용해 본다면 시험장에서 바로바로 나오겠죠?






  4. 공부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우선, 미리 survey에서 선택할 항목을 다 메모한 뒤 시험에 나올만한 질문을 항상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놀때나 공부할때, 혹은 업무중에라도 정말 괜찮은 이야기꺼리, 유용한 표현들이 머리속에 떠오르면 메모를 해두고 어느정도 category를 잡습니다.

예를 들면, 형용사, 부사, 2어동사, 수식어구, 접속사, 연결부사 등의 유의어 위주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메모를 합니다.
다음 표현들은 미국인들이 회화할 때 반드시! 기필코! 꼭! 쓸 수 밖에 없는 일상표현들 입니다.
시간날 때마다 중얼중얼 외워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난 그런 친구를 가지게 된 걸 행운라고 생각해.
→ I really feel lucky to have a friend like him.
  = I'm fortunate to
    I'm blessed to
    I feel honored to
    I feel privileged

우리는 멋진 바나 선술집에서 보통 만나요!
→ We normally hook up at a nice bar or a pub.
  = we gather~
     w get togther~
     I meet up with them~

만나서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go shoot some pool 포켓볼
go catch a movie 영화
go to a cozy coffee shop 아늑한 커피숍
chat for hours  수다
go to a karaoke room 노래방
go clubbing 클럽


그리고 대화를 많이 해보셔야 합니다. 
시험장에서 잘하면 되겠거니 생각하지 마시고, 친구나 외국인과의 대화, 전화영어를 통해 혼자만 얘기하는 것의 단점을 보완해야 합니다. 이 방법이야말로, 컴퓨터의 에바와 대화하는 오픽시험의 형식에 가장 비슷하고 유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화를 할 때 문법적 오류를 가끔 범하기도 하지만,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조금씩 바로 잡아 나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문법은 딱 요정도는 기본이겠죠?
예를 들어, 진행형, 현재완료, 현재완료 진행형, 과거완료,미래형 등과 같은 세련된 표현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표현들을 사용하면 좀 더 향상된 등급을 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한번 이상 보신 분들이라면, 타이머가 시작됨과 동시에 수험자들이 일제히 크게 목소리를 내지르기 시작하는데요. 일단, 자신있게 말씀하세요. 그리고 샘플듣기도 본인의 말하기보다 상향하여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문제유형에 적응만 되셨다면요.

목표를 높게 잡고 열심히 준비하게 되면 설사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으니깐요.
그러나, 위 Tip들을 다 숙지했을 때에만 가능하겠죠??

아참, 발음과 억양도 중요한대요. 약간의 템포를 주면서 한문장에서 한번에서 두번 정도 호흡을 주면서 intonation을 가미하면 그리고 나쁘지 않은 발화를 구사하실 수 있습니다.
OPIc뿐만 아니라, 영어로 말할 때는 자신감있게, 억양 즉 높낮이를 좀 더 신경쓰신다면 주변에서 영어 꽤 잘 한다는 말을 듣게 될 수 도 있어요. ^^




  5. OPIc을 위한 답변

우리도 표현을 익히고, 답변 구성을 짜임새 있게 하면, 오픽에서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겠죠?
자 그럼 가볼까요?

예) 공간이동에 따른 시적 묘사
- 본인이 사는 집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언급한다.
- 청자가 공간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시적 묘사법을 구사한다.

1. My house is the coziest nest with a million dollar ocean view.
   우리집은 백만불짜리 바다 경관을 가진 가장 안락한 둥지입니다.

2. In my house, there are bedrooms, a living room, a kitchen, a bathroom, and a balcony.
   우리집에는 침실개, 거실, 부엌, 그리고 발코니가 있습니다.

3. Among them, I'd like to describe my living room and the balcony.
   그 중에서도 거실과 발코니에 대해 묘사하겠습니다.

4. As we open the door, the bright living room invites us to feel delightful.
   문을 열면 밝은 거실이 기분좋게 반깁니다.

5. In the middle of the living, roo, a long and padded couch covered with a soft blanket is lying like
   a mother bear, waiting to cuddle us.
   거실 정중앙에는 이불이 덮인 길고 푹신한 소파가 어미 곰처럼 우리를 품에 안을 듯 누워 있습니다.

6. Over the couch are two huge lass windows wih a million dollar ocean view.
   소파너머에는 백만불짜리 바다경관을 가진 두개의 큰 창문이 있습니다.

7. How glorious! 어찌나 훌륭한지!

8. They lead me to the balcony right next to the sea with fresh wind and splashs of waves.
   그 창문은 우리를 시원한 바람과 파도치는 바다 바로 옆 발코니로 인도해줍니다.

9. I cannot be closer than this to the sea.
   바다 바로 옆 발코니로 인도해 줍니다.

10. I sometimes have breakfast or have dinner with my husband watching the sunrise or sundet
   in the gentle lull of the wind.
   저는 남편과 때때로 일출이나 일몰을 보녀, 기분좋게, 부드럽고 잔잔하게 부는 바람속에서 아침이나 저녁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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