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 이야기/- SHI 사람들 95

삼성重, HRD 경진대회 전국 최우수상 수상

-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 '교육의 질' 우선한 효율적 전산 시스템 개발·운영 -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대거 배출 등 세계최고 수준의 조선업 전문 기능인 양성에 이바지 □ 삼성중공업의 기술교육 및 인력양성 교육시설인 '기술연수원'이 전국의 인적자원개발(HRD) 훈련센터 중 가장 효율적인 교육 전산 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삼성중공업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 10회 Best of CHAMP day(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 대회에서 전국 공동훈련센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삼성중공업은 ▲교육훈련 수강이력 관리시스템 ▲과정운영자료 ..

우리 거제 명예시민 됐어요~!

우리 회사 거제조선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주감독관 두 분이 거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거제 명예시민'은 거제시가 매년 한국 조선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조선소 주요 고객사 인사에게 시민증을 수여하는 제도인데요. 올해는 Statoil社의 호현무씨와 OOCL社의 유하오씨가 거제 명예시민증을 받았습니다. 두 분 모두 오랜 기간동안 한국에 머물며 한국을 사랑하고 정서를 이해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달 1일 열린 행사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이 직접 명예시민증과 메달, 증서를 수여했습니다. 거제시민이 된 두 사람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습니다. - Mr. Halvor (호현무) Mr. Halvor (호현무) : 안녕하세요! 노르웨이에서 온 호현무 입니다. 한국에 처음 온 이래, 거..

'할 수 있다' 정신으로 마라톤 풀코스 200회 완주한 김영국 부장!

조선시추설계담당 EM2 김영국 부장은 마라톤을 만나기 전까지는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평범한 50대 직장인이었다. 30년 가까이 일과 가정에만 몰두했던 그에게 찾아온 건 비만, 지방간,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였다. 이렇게 건강에 이상을 느낀 김 부장은 그때부터 운동의 필요성을 느꼈고, 2009년 2월 처음으로 10km 마라톤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해 10월, 처음으로 42.195km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했고, '인생에서 의미 있는 일을 만들겠다'는 결심 하에 월 2~3회 씩 꾸준히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기 이르렀다.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입문 4년 째인 2013년에 풀코스 100회를 완주한 그는, 그보다 더 빠른 페이스로 100회 완주 후 3년 만에 200번째 풀코스 완주에 성공했다. 쉽지 않은..

킬리만자로를 자전거로 오른 사나이

시운전3부 전장운전3과 박태준 사원은 전세계 대륙을 누비며 극한 여행을 즐기는 것이 취미입니다. 남다른 도전 정신으로 색다른 여행지를 찾아 젊은 날을 장식하고 있는데요. 하도 여행을 많이 다녀 주변 사람들은 대체 무슨 돈으로 여행을 다니냐고 할 정도랍니다. 사실 집안형편이 넉넉치 못해 고등학교때부터 알바로 한푼 두푼 돈을 모아 여행을 다녔습니다. 우리회사에 입사한 지금도 여행지에서 노숙을 부지기수로 한다는 박태준 사원. 그의 파란만장한 여행스토리를 만나보겠습니다. Q. 세계 여행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열일곱 살 때, 산악자전거 선수로 도하 아시안게임 준비를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운동선수로 생명이 다하고, 자괴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문득 혼자 떠나고 싶어 무작정 짐을 쌌습니다. 당..

삼성중공업 고객님, 야구 함 보러 가실래예??

지난 4월 15일 금요일 퇴근 후, 게스트 하우스 앞에 많은 외국인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무엇을 위해 이 곳에 모였을까요?? 신나게 불금이라도 보내려는 걸까요?? 그렇습니다. 신나게 불금을 보내려는 게 맞았네요! 여기 모인 이들은 CS팀에서 준비한 '선주와 팀빌딩'에 함께할 분들이었습니다~^^ 팀빌딩이라면 모름지기 단합이 되야되는게 인지상정! 단합을 위해 준비된 오늘의 행사는 바로...함께 응원을 하면서 하나될 수 있는 야구 관람! 이날은 마산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vs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치열한 경남 라이벌전으로 유명한 이 경기. 불금날 즐기기에 딱이죠~! 고된 하루 일과로 힘들었을텐데,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아홉번..

2016년 임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습니다!

2016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불리는 병신년(丙申年)입니다. 병신년은 '재주로 크게 흥한다'는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그 기운을 받아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고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다면 삼성중공업 임직원은 새해를 맞아 어떤 한 해를 계획하고 있는지 한번 들어봤습니다. 안경균 사원(기장설계) 먼저 일적으로는 현재하고 있는 호선 업무가 완벽히 잘 처리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꾸준히 업무지식도 쌓고, 유관부서와도 긍정적인 관계를 다지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행복한 30대를 보내기 위해 업무 내·외적으로 알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문서 작성 및 대화 능력 향상을 위해 문법 공부와 오픽 AL 달성, 그리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절주와 운동계획도 세웠답니..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삼성중공업 박정서 책임연구원

여러분은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마르퀴스 후즈 후'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사람들의 데이터베이스를 수록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서, 정치, 경제 등 분야별로 매년 세계적 인물을 선정해 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에도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된 인물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인 삼성중공업 ICT 융합기술센터의 박정서 책임연구원을 지금 바로 만나봅니다! ┗ ICT 융합기술센터의 박정서 책임연구원 박정서 책임은 2009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했습니다. 조선·해양공학(생산공학)을 전공한 박 책임은 입사 전부터 '어떻게 하면 중공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까?'를 많이..

가족과 함께한 조선소 3.5km 걷기대회

지난 7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운동장에서는 위기극복을 다지는 '2015 삼성 가족 한마음 걷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날 행사에는 김효섭 조선소장을 비롯하여 임직원과 선주, 선급 및 가족 12,000여명이 참여해 조선소 내 3.5km를 걸었습니다. ┗ 운동장을 가득 메운 임직원과 가족들 김효섭 조선소장은 이 날 개회사를 통해 “오늘 걷기 행사가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고의 회사로 나아가는 도전과 약속의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임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했습니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은 모처럼 찾은 아빠의 일터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선주, 선급 가족들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 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임직원 아내 이진영씨는 “남편이 일하는 곳을 직..

후배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선배가 되세요! - 시운전팀 김덕안 팀장

선박은 완성 되고나면, 선주에게 인도하기 전에 해상시운전을 나갑니다. 실제로 운전하여 성능이 정상적인지, 안정성은 충분한지, 주 기계의 출력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인지 등을 시험하는 과정이죠. 오늘은 오랜 시간 다양한 경험과 경력으로 현재 시운전팀을 이끄는 김덕안 팀장을 만나 그의 지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시운전팀 김덕안 팀장 지난 1988년 입사해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김덕안 팀장. 그는 입사 전 6년여간 컨테이너선 등의 승선 경력이 있어 배와 친근했지만, 삼성중공업은 신선하면서도 익숙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지금과는 달리 입사 당시에는 두 개의 도크와 2천여 명 남짓의 임직원, 연간 건조 척수는 12척에 불과했습니다. 김 팀장은 주 엔진 및 샤프트 설치, 계장 설치 등 여러 업무를 두루..

국제기능올림픽 5연패 달성, 삼성중공업의 국가대표를 만나다!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기능인의 축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요. 한국은 42개의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로 통산 19번째 종합우승에, 5연패를 달성하며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습니다. 삼성중공업에서는 동력제어(강민수 사원)와 냉동기술(박주형 사원) 직종에 출전하여, 각각 금메달과 우수상을 획득했습니다. 두 선수는 메달을 따내기 위해 지난 2년간 혹독한 훈련을 견뎌왔는데요. 그간의 훈련과정과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 동력제어 직종에 참가한 강민수 사원 이번에 금메달을 획득한 강민수(20)사원은 어려서부터 손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