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 이야기/- SHI 사람들 95

2년 만에 국가기술자격 기능장 3종목 취득, 기술연수원 이정민 사원

요즘 직장인들은 힘들게 취업을 하고서도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 계발에 힘쓰는데요. 삼성중공업에도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그 어렵다는 국가기술자격증을 3개나 취득한 사원이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에서 국제기능올림픽 배관직종을 지도하는 이정민 사원이 그 주인공인데요. 2013년부터 매년, 한 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주경야독으로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 3개를 소개하는 이정민 사원 Q. 먼저 취득하신 자격증에 대해서 설명 부탁합니다. 제가 지난 2년간 취득한 자격증은 배관기능장, 용접기능장, 에너지관리기능장, 이렇게 3종목입니다. 기능장은 최상급 숙련기능을 가진 전문기능인력으로서 산업현장의 작업관리, 소속 기능자의 지도..

[동호회 ~ing] <Be the Chef>와 함께 안심스테이크 만들기! - 요리 동호회

요즘 TV를 켜면 한 번쯤은 보게 되는 것이 바로 '쿡방'인데요. 집밥백선생, 냉장고를 부탁해, 마이리틀 텔레비전, 수요 미식회 등 다양한 형식의 요리 프로그램들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걸그룹보다 인기가 많다는 셰프들이 브라운관을 휩쓸고, 집에서는 남자들이 자진해서 주방 앞에 서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하죠. 삼성중공업에도 요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셰프(?)'들이 모였다고 하여 사내기자 박현철 사원이 그 현장으로 찾아가 봤습니다. 요리 동호회 'Be the CHEF'를 소개합니다! 이 동호회의 회장을 맡은 한용구 차장(시추선 PM)은 요리 동호회의 장점을 세 가지로 꼽았는데요. "첫째, 다른 동호회 활동과는 달리 요리 동호회는 아내가 반대하지 않는다. 둘째, 요리 후 포장 용기에 담아 집..

[동호회 ~ing] 짜릿한 재미, 패들보드에 도전해보세요! - 패들보드 동호회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패들보드'라고 들어보셨나요? 패들보드는 서핑보드처럼 물에 뜨는 보드로서, 보드 위에 올라서서 노를 저어가며 즐기는 해상 레포츠인데요. 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전신의 근육을 써야 할 만큼 운동량도 많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 다이어트 운동법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인 레포츠랍니다. 삼성중공업 패들보드 동호회도 얼마 전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배근한 연구원(생산기술연구담당)이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패들보드의 짜릿한 재미와 긴장감을 사진으로 미리 경험해보세요! ^^ 자, 사진 속 이것이 바로 패들보드입니다. 여타 보드들의 하드보드는 부피가 커서 차량에 싣거나 집에 보관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죠..

워킹맘 3인방 인터뷰 "포기하지 마세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은 결혼과 동시에 출산과 육아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경력이 단절되기도 합니다. 그런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이곳 블로그에도 여직원들의 회사생활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워킹맘들이지만, 일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들이 있습니다. '쉽게 포기하지 마라. 이 또한 지나간다'라고 말하는 삼성중공업의 10~20년차 워킹맘 3인방을 만나봤습니다. ▲ (왼쪽부터) CS팀 이유진 과장, 의장설계팀 박정혜 주임, 사외조달팀 류영재 과장 Q1 먼저 각자 소개와 담당 업무 소개 부탁해요! 박정혜 주임: 안녕하세요, 12살, 9살, 8살의 딸 셋 엄마, 박정혜 주임입니다. 의장설계팀에서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98년 10월에 입사했으니 ..

"아버지, 어머니! 조선소 방문을 환영합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열리는데요. 지난 7, 8, 11, 12일 4일간 삼성중공업은 사원 부모님을 조선소로 초청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에는 매년 1,000여 명이 넘는 부모님이 강원도, 충청도,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자녀들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답니다. 먼저 거제조선소를 방문하신 부모님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마련되었는데요. 삼성 문화관을 가득 메운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회사생활은 잘 하고 있는지 걱정 반 설레임 반으로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뒤이어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국악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신명 나는 가락에 부모님들도 어느새 긴장이 풀어지신 모습입니다. 자녀들이 회사생활은 잘하고 있..

감사가 안겨준 행복한 이야기

4월 23일은 삼성중공업이 감사나눔 활동을 전개한지 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감사 리더 교육, 100감사 쓰기, 부서 간 감사 릴레이, 5감사 어플 등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감사 나눔 활동을 추진해 왔는데요. 그 결과 곳곳에서 감사가 안겨준 행복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답니다. 감사를 만나 인생이 달라졌다는 두 직원의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 "골통 서반장이 변했어요" 툭 하면 화를 내고 물건을 집어 던지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눈에 가족들은 가장인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일 뿐이었죠. 그러다가 우연히 사내의 감사 나눔 교육을 들었습니다. 5감사를 채우지 못하고 전해진 3감사에 아내는 코웃음을 쳤습니다. 그렇게 몇 번의 교육을 듣던 중 그의 머릿속에는 '그래 이거야'라는 강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어렵..

바야흐로, 사내 운동의 계절

퇴근 후 다녀보겠노라고 마음먹고 등록한 동네 헬스장, 유연한 몸매를 기대하며 거금을 들여 시작한 요가 수업.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각종 스케줄, 야근과 회식, 가족 및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꽉꽉 채워져 일주일에 3일 운동하기도 벅차기만 합니다. '오늘부터 다이어트'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매일 새로운 다짐을 하지만, 지키지 못한 약속에 스스로 자책을 하기도 하고요. 체력 유지, 건강 관리, 그리고 몸매 관리에 대한 고민도 하겠죠. 그래서, 이번주는 각자의 방식대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판교R&D센터의 임직원들을 찾아나서 보았습니다. 1 판교R&D센터 내 피트니스 센터 드마크(demarq)에서 만난 사람들 판교R&D센터 내 지하 1층에는 '드마크(demarq)'라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습니다. 각종 헬스 ..

국가 기술자격증만 14개, 공부벌레라 불리는 사나이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일주일 평균 자기계발 시간은 2.9시간이라고 합니다. 일이 많고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도 하지만,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노력이 부족한 탓도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20여 년 간 자기계발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삼성중공업人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 그 주인공은 바로 현장 반원들에게 '공부벌레'로 통하는 강두철 반장입니다. 강 반장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는 설비 관리인데요. 강 반장은 자기계발에 있어서 정말 독할 정도로 열심이라며 동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읍니다.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공부하다보니 어느새 취득한 국가 기술자격증만도 무려 14개. 이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는 데 20여 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 이제껏 취득한 자격증을 펼쳐놓는 강두철 반장 가스기능장, 공조 냉동..

당신이 만든 오늘 - 조달지원부 박배성 기원

조달지원부 조달지원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배성 기원은 1980년 12월에 입사하여 35년째 삼성중공업에 몸담고 있습니다. 그가 삼성중공업과 인연을 맺게 된 데는 그의 고향친구 덕분인데요. 당시 삼성중공업에 근무하고 있던 박 기원의 친구가 입사를 권유했고, 다른 직장에 다니고 있던 박 기원은 거제로 내려와 경력직으로 입사지원, 합격통보를 받고 거제조선소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입사 후 당시 의장품과로 배치된 박 기원은 이전 직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철의장 및 파이프 제작을 5년여 간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1980년대 중반, 업계의 불황이 불어닥친 탓에 일감이 줄어들고, 많은 동료들을 전배 보내는 등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그의 보직도 철의장 제작에서 철의장 설치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갑작스레 ..

[동호회 ~ing] 흥과 에너지가 넘치는 동호회 3곳을 소개합니다!

회사생활의 색다른 즐거움을 누려보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사내동호회 활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중공업에는 50여개가 넘는 다양한 동호회들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오아시스'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리듬에 몸을 맡기고 마음껏 즐겨볼 수 있는 동호회 3곳을 소개합니다. 삼성중공업 입사를 준비중인 여러분은 눈여겨 봐두세요! ^^ 난타동호회 (두드림 (Do Dream)) 두드림 난타동호회(이하 '두드림')는 소외계층에게 문화공연을 통한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1년 2월에 결성된 동호회입니다. 현재 40명의 회원을 보유한 두드림은 격월로 1회 이상, 년 1회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베토벤 바이러스', '추노', '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