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 이야기 398

장애인과 함께하는 `DO DREAM 콘서트` 개최

삼성중공업 문화봉사단과 지역 장애인들의 합동 공연인 '제6회 DO DREAM(두드림) 콘서트' 가 지난 9일 삼성중공업 문화관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문화봉사단이 주관하여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두드림 콘서트는 장애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 난타 등을 선 보이고 있으며, 공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공연은 파랑포 사물놀이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노래, 댄스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실로암 장애인들과 문화봉사단 난타팀의 합동 공연, 단체 합창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거제 전통 예술인의 집(대표 이은수)과 지역 장애인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답니다. 거제 전통 예술인의 집은 지역 전통민속예술의 복원과 계승 발전을 위해 지난 ..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삼성중공업 박정서 책임연구원

여러분은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마르퀴스 후즈 후'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사람들의 데이터베이스를 수록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서, 정치, 경제 등 분야별로 매년 세계적 인물을 선정해 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에도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된 인물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인 삼성중공업 ICT 융합기술센터의 박정서 책임연구원을 지금 바로 만나봅니다! ┗ ICT 융합기술센터의 박정서 책임연구원 박정서 책임은 2009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했습니다. 조선·해양공학(생산공학)을 전공한 박 책임은 입사 전부터 '어떻게 하면 중공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까?'를 많이..

한 눈에 알아보는 2015년 삼성중공업

숨가쁘게 달려온 2015년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이한 삼성중공업에도 다양한 일이 있었는데요. 2015년 한해를 되짚어보며 주요 뉴스를 소개합니다! 안전의 날 지정 삼성중공업은 안전을 상징하는 '119'에서 착안해 1월 19일을 '전사(全社) 안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모든 임직원이 안전 서약서를 작성하며 무재해 달성과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9년 조선업계 최초로 12대 안전수칙을 제정했으며, 이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원칙으로 활용해 왔는데요. 엑슨모빌 정기 안전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조선업 이행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안전관리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00번..

응답하라 2015, 삼성중공업의 훈남 신입사원!

이번달에는 부서배치를 받은지 이제 두 달 남짓한 풋풋한 신입사원들을 만나봤습니다. 짧은 기간만큼이나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이들은 바로 시운전4부 박지환 사원, 조립1부 안태현 사원, 선행의장2부 진현두 사원인데요. 초심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하는 당찬 신입사원 3인방을 지금 소개합니다! ^^ ┗ 왼쪽부터 박지환 사원, 안태현 사원, 진현두 사원 Q. 각자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현두 안녕하세요, 의장2팀 진현두 사원입니다. 저는 탑재 전 조립 단계 중 의장 작업에 대한 공정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아직은 신입사원이지만 현장에 나가서 직접 발로 뛰며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태현 반갑습니다! 가공1팀 신입사원 안태현입니다. 지난 9월에 부서배치를 받아 열심히 업무를 익히..

선박건조의 첫 단계, 설계의 고민은?!

육중한 덩치의 선박 한 척을 만드는 데는 많은 양의 철판이 필요합니다. 대형 블록을 조립해서 만들기 때문에 그 과정도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이렇듯 선박은 수많은 부재와 기자재를 조립하여 마침내 하나의 완성품으로 탄생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 중의 하나가 바로 첫 단계인 입니다. 선박 설계는 선주가 요구하는 사양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의사 결정 과정으로서, 실현가능한 형태로 구체화시켜 제작이 가능하도록 CAD를 이용해 설계를 하는 단계입니다. 드릴십이나 FPSO 등 특수목적선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선박은 물에 떠서 화물 ·사람 ·가축을 싣고 이동시키는 운송 수단입니다. 얼마나 많은 화물을 싣고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지가 선박의 성능을 말해줍니다. 또한 선박 건조에 투입되는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하여 ..

사랑은 김장김치를 타고~♪

지난 2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는 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효섭 조선소장을 비롯하여 임직원과 가족, 거제시 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가하여 1만 포기의 김치를 담갔는데요. 선주·선급, 거제시청 봉사단, 거제시 다문화센터, 거제시 여성협의회 등 많은 외국인과 거제시민이 함께 해 의미를 더 했습니다. 매콤하고 후끈했던 그 현장의 열기를 삼성중공업 정재민 사원이 소개합니다! 행사 시작전인 이른 아침부터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가 문화관 앞에 모였습니다. 사전준비 덕분에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어 갑니다. 김치를 만들때 철저한 위생 관리는 필수죠?! 문화관 앞마당 한켠에는 가지런히 정렬된 김치통이 한 가득 쌓여 있네요! 행사장을 꽉 채운 김장 테이블. 많은 관계자들이 전날부터 수고해준..

[삼성중공업] 그림으로 보는 선박의 건조과정

우리가 흔히 접하는 선박은 TV나 사진 속의 모습인데요. 눈으로 직접 보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답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볼까요? 14,100TEU 컨테이너선은 20피트짜리의 컨테이너 14,100개를 실을 수 있는 규모인데요. 그 길이는 무려 350m에 달합니다. 서울 여의도 63빌딩이 264m, 파리의 에펠탑이 327m라고 하니 얼마나 큰지 상상이 가시나요? 그렇다면, 이렇게 웅장한 선박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탄생하게 될까요? 그림으로 알아봤습니다! ^^

가족과 함께한 조선소 3.5km 걷기대회

지난 7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운동장에서는 위기극복을 다지는 '2015 삼성 가족 한마음 걷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날 행사에는 김효섭 조선소장을 비롯하여 임직원과 선주, 선급 및 가족 12,000여명이 참여해 조선소 내 3.5km를 걸었습니다. ┗ 운동장을 가득 메운 임직원과 가족들 김효섭 조선소장은 이 날 개회사를 통해 “오늘 걷기 행사가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고의 회사로 나아가는 도전과 약속의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임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했습니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은 모처럼 찾은 아빠의 일터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선주, 선급 가족들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 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임직원 아내 이진영씨는 “남편이 일하는 곳을 직..

가조도 창촌마을 주민들의 어깨가 들썩들썩?!

지난 17일 삼성중공업 상륙봉사단이 거제 가조도 창촌마을을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병대 전우들로 구성된 상륙봉사단은 바다생태계 보존은 물론 어업이 주요 수입원인 마을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2013년 1사 1경로당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1년에 두 번씩 방문하여 수중정화 활동 등의 봉사와 함께 마을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 잔치는 음악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요즘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창촌마을 노래자랑'을 준비, 그 어느때보다 흥겨운 잔치 한 판을 열게 되었는데요. 본격 노래자랑을 펼치기 전, 언제나처럼 마을 환경 정화활동부터 시작합니다. 창촌마을에 버려진 각종 부표들과 쓰레기를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합심해 말끔하게 정리합니다. 그 어느 어촌마을보다 깨끗해진 창촌마을을 보면서 환경 정화활동..

창립 41주년, 삼성중공업의 역사 속으로

오늘은 삼성중공업의 마흔 한 번째 창립기념일입니다. 41년이라는 시간 동안 삼성중공업은 다양하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세계 조선업계를 선도해왔는데요! 오늘날의 삼성중공업이 있기까지 쌓아온 역사를 들여다보겠습니다. ● 96K 드릴십 시장 주도 및 표준화 삼성중공업은 1996년 미국 듀퐁그룹의 코노코사와 유전개발 전문 업체인 R&B사의 컨소시엄으로부터 국내 최초의 심해유정 개발용 드릴십을 수주했습니다. 또한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극지용 드릴십을 성공적으로 건조 완료했는데요. 스테나사가 발주한 이 드릴십은 영하 40도의 혹한 속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며 해저 11Km까지 시추가 가능합니다. ● 세계 최대 크기 컨테이너선 개발 선도 삼성중공업은 1990년대 중반부터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