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기능인들의 축제, 제 25회 사내기능경기대회 현장속으로!!! Go~ Go~
지난 21~22일, 제 25회 <사내기능경기대회>가 열렸습니다.
각 분야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자신의 솜씨를 뽐내고, 서로를 배울 수 있는 축제의 현장이었는데요.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대회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경기장을 살펴보기에 앞서 간단히 이 대회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본 대회는 직영, 협력사, 중국(영성, 영파) 등 삼성중공업의 수많은 기능인들이 치열한 예선을 벌인 후, 선발된 인원에 한하여 본선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 대회 목적
- 우수한 기능인력 발굴로 생산성 향상 / 기능인 우대풍토조성
- 기능인들의 화합의 장 / 상생과 협력의 소통의 장
- 기술수준의 상향 평준화로 생산 및 품질향상 도모
■ 대회개요
- 기간 : 4월 21일~22일
- 장소 : 기술연수원 등 경기장 6개소
- 대상 : 본선 진출자 200名(영성, 영파 및 협력사 포함)
- 종목 : 용접, 도장, CAD 등 12종목(개인9, 단체3)
- 시상 : 각 부문 금/은/동상 수상 및 상금수여(일부 종목 특전 부여)
본선경기는 2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었는데요. 선수들은 그보다 훨씬 이른 시간부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도면(문제)을 받고 어떤식으로 대회를 진행할지 코칭해주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경기중에 잘못된 지침 전달로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선수와 감독들이 모두 모여 열심히 의견교환을 하는 모습입니다. 영성, 영파에서 참가한 이들을 위해 각 경기장에는 통역을 해줄 통역사도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는, 생생한 대회 현장을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경기는 가장 많은 종목이 진행되는 메인 경기장인 기술연수원을 비롯해 설계관 CAD교육장, 6안벽 적치장, LNG 용접훈련장, 3도크, 거제공고 등 총 6개의 경기장에서 각각 진행됐습니다.
세 명의 사내기자가 다녀온 기술연수원과 설계관, LNG 용접훈련장을 비롯해 모든 훈련장의 모습을 하나씩 둘러보겠습니다.
먼저 조선용접 경기장입니다. 경기 시작 전 진행요원과 심사위원, 선수들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중국선수들의 귀가 되어줄 통역사 분도 보입니다.
선각 단체경기 모습입니다. 선각다기능의 가장 첫공정으로, 선체에 붙이기 앞서 마킹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선 용접경기가 벌어지는 곳입니다. 엄청난 집중력이 느껴집니다.
해양 단체와 의장단체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의 불꽃튀는 경쟁... 느껴지시나요?
해양 용접 경기 모습입니다. 경기장 가득 '장인정신'이 채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의장CAD경기 모습입니다. 한정된 조건을 가지고 설계를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멤브레인 경기 모습입니다. 수동 티그 용접으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네요.
기계설치와 선박전기 경기 모습입니다.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세밀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모든 경기장에서 치열한 승부가 이어진 결과...
개인전 금상 9명, 은상 9명, 동상 9명 이 수상 하였고,
단체전 금상 3팀, 은상 3팀, 동상 3팀 이 수상 하였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조선소에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이 계시고, 모두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기에 오늘날의 저희 회사가 존재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취재였습니다. 사내기능경기대회에 대해 잘 모르셨거나, 직접 본 적이 없어 정보가 부족했던 분들께 오늘의 기사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대회는 매년 개최되니 차기 대회에 더 많은 기능인들이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뽐내주시길 바라며...
또한 '내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동료들과 함께 함으로써 식견을 넓힐 수도 있으니, 용기있게 문을 두드리시기 바랍니다.
입상자 및 모든 참가자, 그리고 대회를 준비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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