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거제 조선소에 전기차 누빈다
- 탄소중립 조선소를 향한 발걸음...K-EV100 이행
- 올해 16대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무공해차
100% 전환
□ 삼성중공업이 거제조선소에 업무용 전기차 도입을 본격화 하며 ESG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삼성중공업은 지난 2월 가입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K-EV100)'의 이행을 위해 업무용 전기트럭 15대, 전기승용차 1대를 도입·보급했다고 24일 밝힘.
※ K-EV100 : 기업이 국내사업장에 보유한 업무용 차량을 2030년까지 100%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정부로부터 가입 승인 받는 제도
□ 삼성중공업은 이번 전기차 보급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현재 보유하거나 임차 중인 업무용 차량 370여대 모두를 전기·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할 예정이며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100여개 이상의 충전 인프라도 구축해 나갈 계획임.
□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전기차 전환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노력에 동참하고 조선소 온실가스 직접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기차 도입,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통한 탄소중립 조선소로의 전환은 물론 저·탈탄소 선박, '선박탄소포집시스템 (OCCS)' 등 친환경 제품 및 기술개발에도 힘써 기후변화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ESG경영 실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 삼성중공업은 2021년에 ESG위원회 신설, 2022년에 ESG위원회 에서 탄소중립 로드맵을 의결하고 △탄소중립 조선소 운영 △친환경 제품개발 △재생에너지 전환 등 환경경영 추진과제 를 선정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고 있음.
- 이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