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실천 6

장애인과 함께하는 `DO DREAM 콘서트` 개최

삼성중공업 문화봉사단과 지역 장애인들의 합동 공연인 '제6회 DO DREAM(두드림) 콘서트' 가 지난 9일 삼성중공업 문화관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문화봉사단이 주관하여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두드림 콘서트는 장애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 난타 등을 선 보이고 있으며, 공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공연은 파랑포 사물놀이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노래, 댄스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실로암 장애인들과 문화봉사단 난타팀의 합동 공연, 단체 합창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거제 전통 예술인의 집(대표 이은수)과 지역 장애인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답니다. 거제 전통 예술인의 집은 지역 전통민속예술의 복원과 계승 발전을 위해 지난 ..

삼성중공업, 모잠비크에 용접기술학교 건립

삼성중공업 임직원이 지난 27일부터 2일까지 모잠비크 수도 인근에 위치한 마톨라(Matola)市 빈민 거주지역을 방문해 용접기술학교 기공식을 가지고,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올 초부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모금액 2억여원이 사용됐는데요. 삼성중공업의 지원으로 설립되는 용접기술학교는 '15년 7월 완공돼 연간 2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 빈곤지역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랍니다! ^^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마톨라시 정부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용접기술학교를 통해 모잠비크 발전의 기초가 되는 기술 인재 양성의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 임직원 15여명은..

해외아동들에게 보낼 사랑키트를 만들었어요~!

얼마전 서울 강남구 세곡동사무소에서 삼성중공업이 매년 후원하고 있는 '해외아동을 위한 사랑키트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빈곤국가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사랑키트'를 제작하는 것으로,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해서 더욱 의미가 컸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참된 자원봉사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참여 방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는데요. 자원봉사자가 지향해야 하는 바를 제시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사랑키트를 만들어볼까요? 삼성중공업 직원들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조를 짜서 수혜 아이들의 책가방으로도 활용될 사랑키트를 정성스레 꾸미기 시작합니다. 밑그림을 그리면서 망치지 않을까 걱정하는 봉사자도 있었으나, 이내 수준급 작품들이 탄생..

낮에는 연구원으로, 밤에는 선생님으로

2009년 2월 입사. 입사 이후 봉사활동 기간 36개월, 총 194시간. 봉사시간이 짧아 보여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봉사 활동. 특히나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건 더욱 쉬운 일이 아니겠지요. 방과후 학교 선생님으로 3년째 소외된 농촌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을 가르쳐 주고 있는 조선해양연구소 진동소음연구 최충영 선임이 그 쉽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 주인공이랍니다. 더군다나 2011년 삼성중공업 사회공헌 부문 사장상에 이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2012년 제4회 방과후 학교 대상 (교사상 부문)'에서 자원봉사자 우수상에 선정되어 그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했는데요. 선한 눈빛과 환한 미소가 수상의 이유를 말해주던 최충영 선임을 만나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최 선임님. 이번에 방과후 학교 대상..

붕어빵은 사랑을 싣고~

얼마 전 삼성중공업 사진동호회 포커스가 거제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특별했던 그 날의 이야기 속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시설에 있는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전문가를 초빙하고, 더불어 붕어빵과 어묵도 준비했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한 준비물도 한창 나르고 있습니다. 으랏차차차~~~ 먼저 사진촬영을 위한 장비를 설치하고 배경지를 깔아봅니다. 오늘은 개인 사진을 한 장씩 모두 찍어줄 예정입니다. 그냥 똑딱이 카메라로는 많이 찍었겠지만 이렇게 전문적으로는 찍을 일이 없을테니까요. 이번 기회에 잘 나온 사진을 한 장 정도는 가지고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동호회 부회장님은 간식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봉사를 하고 싶다..

조선분야 마이스터高를 응원합니다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마이스터高 교육용 교재 개발로 받은 원고료를 학교 발전 기금으로 써 달라고 이 학교에 다시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선업종 관련 교과서 발간에 참여한 사원들이 주인공들인데요. 이 들은 각자가 받은 원고료 중 십시일반으로 3,000만원을 모아 지난 17일(화) 거제공업고등학교에 전달했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8년 조선분야 마이스터高로 지정된 거제공고와 산학협력을 맺고 검토위원 및 학교 전공 교사들과 공동으로 선박의 선각, 전장에 관한 교재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5년 이상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 30여명이 노력한 결과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조선일반, 용접실습, 선박건조실무' 등 총 10종의 교과서를 발간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교과서는 조선 기술자를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