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22

러브하우스를 선물합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7일(목) 주거환경이 열악한 거제시 능포동의 한부모가정 황 모씨의 집을 단장해 입주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이성웅 상무, 거제시청 주민생활과 윤수원과장, 늘푸른기업 조창효 대표 등 2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거제조선소 사내협력사 늘푸른기업에서 선박에 들어가는 기계의 크리닝과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황씨는 대학생, 중학생인 두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요. 자신도 오래전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약간의 장애가 있고, 둘째 아들도 몸이 불편해 그동안 병원비 등 지출이 많아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구멍 난 지붕과 고장난 보일러는 고칠 엄두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황씨와 아이들은 바닥에 장판도 없이 스티로폼을 깔고 생활했기 때문에 아이들..

가을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으쌰으쌰!'

가을철 일손이 모자란 농촌을 위해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왔습니다. 거제조선소 20개 봉사팀 400여명의 임직원은 지난 10월 초부터 오는 11일까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일손돕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농번기에도 야유회나 단합대회를 뒤로 한 뜻있는 직원들의 신청이 이어졌습니다. 봉사자들은 주말을 이용해 비닐하우스 보수, 벼 수확, 마늘 심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한사랑봉사단은 거제면 죽림리의 한 농가를 찾아 지난 여름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며 추수를 도왔고, 건조2부 봉사단은 동부면 부춘마을에서 볏짚을 나르며 늦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동..

청소년들과 함께 즐거운 1박2일 영어캠프~!

삼성중공업이 방과후학교 청소년들과 1박2일로 영어캠프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거제조선소 금싸라기 장학회가 성포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English Camp’를 개최했는데요. 금싸라기 장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및 외곽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매년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2일 오후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 출발해 거제시 동부면의 한 리조트에 도착한 학생들은 곧바로 4명씩 5개 팀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각자 정한 팀 이름과 구호 등을 영어로 소개하며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선급회사 ABS에서 원어민 교사로 참여한 미국과 브라질 국적의 선생님들이 직접 모국을 소개하기도..

붕어빵은 사랑을 싣고~

얼마 전 삼성중공업 사진동호회 포커스가 거제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특별했던 그 날의 이야기 속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시설에 있는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전문가를 초빙하고, 더불어 붕어빵과 어묵도 준비했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한 준비물도 한창 나르고 있습니다. 으랏차차차~~~ 먼저 사진촬영을 위한 장비를 설치하고 배경지를 깔아봅니다. 오늘은 개인 사진을 한 장씩 모두 찍어줄 예정입니다. 그냥 똑딱이 카메라로는 많이 찍었겠지만 이렇게 전문적으로는 찍을 일이 없을테니까요. 이번 기회에 잘 나온 사진을 한 장 정도는 가지고 있다면 좋을 것 같네요. 동호회 부회장님은 간식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봉사를 하고 싶다..

[동호회 ~ing] "공연도 즐기고 이웃도 돕고" - 피닉스밴드

어려운 경제 상황과 매서운 추위로 마음마저 얼어붙는 겨울. 소박하지만 정성스런 연주회를 열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직장인 동호회가 있답니다. 거제 유일의 직장인 풀밴드로 잘 알려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피닉스밴드가 그 주인공인데요. 피닉스밴드는 지난 12일 저녁 거제시 고현동의 한 가게를 빌려 '제3회 결손가정 아동돕기 일일호프'를 열었습니다. 이 날 라이브 공연을 위해 이 동호회 단원 30여명이 지난 10월부터 구슬땀을 흘려 왔습니다. 사전에 회사 내에도 홍보를 하고, 티켓도 판매한 덕에 300여 명의 관객이 이날 공연을 찾았는데요. 발라드, 락,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매료시켰답니다. 피닉스밴드는 평소에도 복지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자선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랑의 불씨를 전하고 왔어요

늦가을 날씨가 비록 따뜻하다고 해도 겨울은 매섭기 마련이죠. 아직도 겨울에 연탄을 때는 가정이 서울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노원구 중계본동에서는 매년 200여 가구가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을 돕기 위해 중계동에는 서울연탄은행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6년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을 기증한 이래 매해 겨울 3~4만장의 연탄을 기증하며 중계본동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8일(화)에도 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과 신입사원 등 100여 명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4만장을 기증하고, 이 중 3천장을 이 동네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배달한 것이죠. 중계본동의 가파른 오르막길... 노 ..

어촌마을 자립, 우리가 돕겠습니다!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삼성그룹 4개 회사가 어촌마을을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마을 공동체회사 육성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을 공동체회사란 주민들이 공동사업을 벌이기 위해 자금을 출자해 설립하는 회사인데요. 삼성이 마을 공동체회사의 설립과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공헌은 물품지원, 인력봉사와 같은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인데요.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마을은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마을. 이 마을은 남쪽으로 한려수도 해상공원이 펼쳐져 있을 뿐 아니라 거제도에서 유일하게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한 곳입니다. 하지만, 160세대 390여명의 주민..

"가르치다니요, 오히려 배우러 갑니다"

일제강점기에 유년 시절을 보내고 어린 나이에 결혼해 조그만 어촌 마을에서 평생을 보낸 할머니들이 계십니다. 배움의 기회 없이 노년을 맞이한 그 분들을 위해 한글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중공업 직원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거제조선소 품질보증그룹 선체품질보증파트의 오렌지봉사단. 60여 명의 부서원들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논골마을을 찾고 있습니다. 거제시로부터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할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한글공부방을 운영한 지 어느 덧 1년이 흘렀습니다. 7명 학생들의 평균 나이는 70세를 훌쩍 넘겼습니다. 고령인데다가 늦은 시간에 수업을 하다보니 초창기에는 수업이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삼성중공업 직원들은 '맞춤식 눈높이 교..

버려진 자전거 재활용해서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챙기고~

아파트 단지 자전거 보관소를 비롯해, 자전거가 묶여 있는 곳에 가보면 버려진 자전거를 종종 볼 수 있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도 오랜 기간 방치된 자전거가 상당수 있는데요. 환경보호와 개인 건강을 위해 자전거 타기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이러한 폐자전거를 재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삼성중공업은 폐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최근 거제시, 시민단체와 함께 시작했답니다. 삼성중공업은 24일(화) 거제시와 시민단체인 '늘푸른 거제21'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에코 자전거센터' 개소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공동운영자 자격으로 재료비 등 운영비 3천만 원을 후원하고 사내 폐자전거를 센터에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향후 자전거 봉사팀을 창단해 거제시 전역을 대상으로..

우리가 모은 기금 6억7천만원! 좋은 일에 써주세요~

삼성중공업이 2011년에도 지역 소외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올초 'I Love Fund'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 6억7천만원을 7일(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I Love Fund'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활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삼성중공업이 매년 시행하고 있는 모금활동인데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임직원들은 연초에 결식학생 돕기, 결혼이민여성 고향 방문 지원, 저소득층 자립·자활 사업 중 1년간 후원할 분야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최소 1,000원부터 자유롭게 기부가 가능하며 약정금액은 매월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식입니다. 이 중 저소득층 자립·자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