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직원 3

삼성중공업 역사속으로! 그때 그 시절

삼성중공업은 지난 1974년 8월 5일,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에 발 맞춰 우리 경제를 주도할 전략산업 진출이라는 국가적 사명을 띠고 출범했습니다. 1977년 4월에는 거제에 조선소를 건설하고 있던 우진조선을 전격 인수, 삼성조선주식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삼성의 조선사업이 시작되었죠. 이후 1983년 1월, 삼성조선과 대성중공업 등 삼성그룹 내 중공업 계열사를 흡수합병함으로써 삼성중공업은 건실한 종합중공업 메이커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아마 익히 들어 잘 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그렇다면 올해가 삼성중공업의 창립 40주년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40년이라는 시간동안 삼성중공업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그동안 선박 건조나 신기술, 공법 등은 여러번 소..

[사진이야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바쁘게 달려온 2013년도 이제 마무리할 때가 되었네요. 바쁜 일상도 좋지만, 앞만 보고 걷느라 주변의 소중한 것을 놓치지는 않으셨는지요. 가끔은 한템포 쉬어가는 여유도 필요한데요. 오늘은 삼성중공업 임직원 칼럼니스트 최윤성 사원(준법지원)이 전하는 힐링메세지를 전해드립니다. 새해에는 좀더 행복해지기 위해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어느날 문득 지하철로 다니던 길을 과감히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늘 다니던 길이었지만 막상 걸어가려니 어떻게 가야 할지 몰라 한참을 헤매다 겨우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까지는 그리 먼 거리도 아니였는데, 3시간이 조금 안되는 시간이 걸리더군요. 그런데 생각보다는 재미있었습니다. 바람을 맞으며 걷는 기분도, 살짝 땀이 맺히는 기분도… 특히 다리를 지나 한강을 건너..

Enjoy 라이프 2013.12.30

뮤직비디오 만든 싱어송라이터 최 대리의 음악 이야기

삼성중공업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만큼 특별한 재능과 끼를 가진 직원들이 많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삼성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서바이벌 오디션 '슈퍼스타S'의 올해 최종 우승자가 삼성중공업에서 나오기도 했는데요. 슈퍼스타S 1위에 못지 않은 재주를 지닌 인물이 또 있습니다. 바로 E&I사업부에 근무하는 싱어송라이터 '최영규 대리' 입니다. 얼마 전 최영규 대리는 유튜브를 통해 본인의 자작곡인 '거대 치즈를 쫒고 있는 사막위의 소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2011년 이미 본인이 활동하던 인디밴드 '몽환섬'을 통해 디지털 싱글음반으로도 발표되었던 곡인데요. 노래제목 만큼이나 몽환적인 분위기의 멜로디와 철학적인 가사에 보컬 최영규 대리의 투명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곡입니다.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