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3

[동호회 ~ing] "모형제작이 장난감? 저희들에게는 하나의 작품이죠" - 모형제작 동호회

"모형제작이 장난감? 저희들에게는 하나의 작품이죠" 누구나 어린 시절 한번쯤은 장난감 조립을 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을텐데요. 어른이 되어서도 그 추억을 되살려 취미생활로 만든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중공업 모형제작 동호회 '리틀월드'가 그 주인공입니다. 창단멤버인 서울설계센터 김원모 부장, 안세호 과장, 김기범 대리를 만나 모형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왼쪽부터 김기범 대리, 김원모 부장, 안세호 과장 지난해 3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리틀월드. 1년 사이에 회원 33명을 보유한 사내 인기동호회로 자리잡았습니다. 여직원들도 부쩍 관심을 보이면서 현재는 여성회원도 4명으로 늘었다고. "사실 취미 생활이라는 게 그걸 좋아하고 관심도 있어야 하잖아요. 단순히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분..

집안 가득 싱그러운 기운을 불어넣어 볼까?

벌써 올해도 1/4이 지났네요. 봄꽃이 하나둘씩 올라오며 4월은 그야말로 온세상이 꽃천지였는데요. 얼마전 플라워아트 꽃바구니 만들기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 오늘은 실내 가드닝에 대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삼성중공업 사내 임직원 칼럼니스트 전기전자사업부 황보수경 대리(구매)와 함께 따라해보세요! 1 오늘의 재료입니다. 오색줄, 아몬드페페, 싱고니움, 마사토, 배양토, 원예용 돌들, 화분, 비닐장갑(또는 원예용 장갑), 모종삽 2 화분 물구멍으로 흙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거름망으로 막아주세요. 거름망이 없으면 집에 있는 레이스 천조각이나 양파망 같은 걸로 막아주면 돼요. 3 마사토를 화분의 1/5정도 채워주세요. 마사토는 입자가 굵은 흙으로 화분에 물을 주었을 때, 물빠짐을 좋게..

Enjoy 라이프 2014.04.13

일과 그림, 열정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나이

생생한 붓터치와 부드러운 색감. 평범한 직장인이 취미로 그린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수준급입니다.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이 작품의 주인공은 에서 당당히 입상한 삼성중공업 생산기술팀 서운영 대리. 남자다운 외모와 다부진 체격과 달리 섬세한 그림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는 그의 그림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 가을향기 (2013년 전국근로자미술제 입상작) 서운영 대리의 어릴적 꿈은 유명한 화가가 되는 것. 학창시절부터 뛰어난 그림실력으로 교실 뒤 게시판에는 늘 그의 그림이 걸려있었고, 학교 대표로 미술대회도 나가 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예술은 경제적 뒷받침이 따라야 했기에 안타깝지만 취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서 대리가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은 삼성중공업 입사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