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칠천도 가까이에 위치한 '황덕도'라는 섬을 들어보셨나요? 황덕도는 주민 40여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으로, 아직 다리도 연결되어 있지 않아 배를 이용해야 섬에 닿을 수 있는데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운반과 봉사팀은 지난 2011년부터 황덕도와 경로당 결연을 맺고, 마을의 수리나 물품 보급 등을 지원해주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왔는데요. 그 소식 지금 바로 전해드립니다! 운반과 봉사팀이 황덕도 마을을 오가며 봉사활동을 해 온지도 어느덧 만 2년. 하지만, 매번 갈때마다 경로장 앞에 설치된 선착장은 걱정거리였습니다. 바위를 타고 오르내려야 해서 아찔하고 위험한데다, 물이 많이 빠지는 날이면 그 높이는 어른 키보다도 더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