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십 23

삼성重 드릴십, 해상유전 개발에 투입된다

- 伊 Saipem社에 2年 용선…매입 옵션 포함돼 매각도 가능 - 油價 안정되며 시추 수요 회복 조짐…추가 매각 기대감 고조 □ 삼성중공업이 未인도 드릴십 1척의 용선계약으로 안정적 수익 확보에 성공하며 경영 정상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 삼성중공업은 이탈리아 전문 시추 선사인 Saipem(사이펨)과 드릴십 1척에 대한 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용선 기간은 2021년 11월부터 2023년 8월까지입니다. 이번 계약에는 Saipem이 2022년까지 드릴십을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매각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 해당 드릴십은 삼성중공업이 2013년 8월 그리스 선사인 오션리그(OceanRig)로부터 수주했으나 2019년 10월 계약이 해지된 바 있습니다. □ 회사..

창립 41주년, 삼성중공업의 역사 속으로

오늘은 삼성중공업의 마흔 한 번째 창립기념일입니다. 41년이라는 시간 동안 삼성중공업은 다양하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세계 조선업계를 선도해왔는데요! 오늘날의 삼성중공업이 있기까지 쌓아온 역사를 들여다보겠습니다. ● 96K 드릴십 시장 주도 및 표준화 삼성중공업은 1996년 미국 듀퐁그룹의 코노코사와 유전개발 전문 업체인 R&B사의 컨소시엄으로부터 국내 최초의 심해유정 개발용 드릴십을 수주했습니다. 또한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극지용 드릴십을 성공적으로 건조 완료했는데요. 스테나사가 발주한 이 드릴십은 영하 40도의 혹한 속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며 해저 11Km까지 시추가 가능합니다. ● 세계 최대 크기 컨테이너선 개발 선도 삼성중공업은 1990년대 중반부터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의 ..

[배이야기] 드릴십은 어떻게 시추를 하는걸까?

신문이나 TV, 혹은 이 곳 블로그를 통해 '드릴십'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요. 사실 무슨 일을 하는 배인지는 정확히 개념이 안 잡히셨을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드릴십에 대해 파헤쳐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드릴십은 깊은 바다 밑바닥에 구멍을 뚫어 원유나 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곳을 발굴하는 시추설비인데요. 나무나 금속에 구멍을 뚫는 공구, '드릴' 아시죠? 쉽게 말해, 그러한 공구를 배에 달아 깊은 바다 밑바닥에 구멍을 뚫는 일(시추)을 하는 선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시추선이라고 하죠. 보통 길이는 228~230미터, 폭은 36~42미터, 그리고 Derrick을 제외한 선체의 높이가 18~20미터 정도 됩니다. ▲ 반잠수식 시추선(Semi-submersible Rig)..

[배이야기] 해양의 모든 것! 시추설비와 생산설비

해양(Offshore)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드릴십, 반잠수식 시추선, FPSO 등 다양한 설비는 들어봤지만 정작 용도가 무엇이고 어떤 기능들을 갖추고 있는지는 정확히 감이 오질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양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 해양 프로젝트란 일반적으로 바다 속에 있는 석유나 가스와 같은 자원을 개발하는 데 사용되는 시추·생산설비를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바다의 자원개발은 탐광 > 채산성 평가 > 설비 제작 > 생산·판매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채산성 평가를 위한 시추설비나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가 이에 해당합니다. 생산설비는 보통 '프로젝트名 + 기종' 으로 부릅니다. 선박이나 시추설비를 주로 '발주처名 + 선종/기종'으로 부르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요...

스웨덴 선박회사, 스테나 선주사를 소개합니다!

'삼성중공업=드릴십'을 떠올릴만큼 아래의 드릴십 사진을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자주 등장하는 Stena라는 이름이 궁금하셨던 분들 계실거예요. 오늘은 북유럽 해상의 강자 '스테나'社에 대해 소개합니다! 흔히 유럽 축구대회나 월드컵을 보면 스웨덴이라는 나라를 두고 '바이킹의 후예'라 부르곤 합니다. 바이킹(Viking)은 과거 9~11세기의 노르만족을 일컫는 말로 이들은 당시의 바다를 정복했던 시대의 강자였죠. 스테나는 1897년 설립된 회사로 스웨덴 고덴부르그에 본거지를 두고 있습니다. 1939년 철강, 금속 사업 등을 시작하면서 세계적으로 사업 반경을 넓혔고, 이를 통해 국제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했습니다. 현재 스테나는 해운, 여객선, 무역, 해양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해로의 위대한 첫걸음, Offshore Korea 2012

이번주는 전시회 소식이 많네요! ^^ 부산 BEXCO에서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 1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2)가 열리고 있는데요.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KOTRA,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이 행사를 주관했습니다. 그럼, 행사 첫날 전시회를 방문하여 살펴 본 현장의 생생한 소식! 지금 전해드릴게요~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건조시장인 한국에 세계 해양플랜트의 선주와 오일메이저 등을 초청하여 각 국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해양기자재업체, 그리고 국내 해양기자재업체 등이 시장진입을 모색하고 판로 확대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총 27개국 400개 업체가 참가하여 각 사의 첨단 제품을 전시..

'2012 국제조선해양산업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3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이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성동조선, STX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기자재 업체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개막 2일째 산업전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이번 산업전은 크게 조선소관, 해양 플랜트관, 조선해양 기자재관, 조선 IT융합관, 기관/연구원/미디어관, 전남 테크노파크 등 6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성동조선 등과 함께 조선소관에 자리잡았습니다. 전시주제는 같았지만, 삼성중공업의 전시 품목은 사뭇 달랐습니다. 풍력발전설치선(WTIV)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죠. 세계 최대, 최고 다목적 풍력설치선 건조기술과 삼성중공업이 진행하는 풍력사업에 대한 소개가 펼쳐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관람객의 발길을 사..

영삼성 기자가 파헤쳐 본 삼성중공업! 지금 소개합니다!

지난주 16~17일 영삼성 대학생 기자단이 거제조선소를 방문했습니다. 더운날이었지만, 조선소 곳곳을 누비며 선박에 대해 배워가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 컨테이너선에 승선도 해보고, 먼저 입사한 선배들도 만나 인터뷰도 했다고 하는데요. 영삼성 기자가 파헤쳐 본 삼성중공업, 「말랑말랑한 SHI이야기」에서도 만나보시죠~! * 영삼성닷컴 : http://www.youngsamsung.com/mysamsung.do?cmd=view&seq=2364&tid=355&mid=239&btype=&cg= ────────────────────────────────────────────────────── 우리집에 없는 대한민국 1등 효자상품 - 조선해양의 최강자, 삼성중공업 어느 덧 8월 말, 이제 하반기 공채..

SHI 이야기 2012.08.23

무궁무진한 해양자원의 세계~

현재 세계는 심각한 자원 부족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부족한 자원은 공급량을 늘려주면 해결이 되지 않겠냐고요? 당연하죠! 예전에는 육상에 있는 석유를 사용하면 됐기 때문에 굳이 힘들게 해양에 있는 석유를 가져 올 필요는 없었거든요. 하지만 이미 육상 자원은 한계에 다다라 더이상 공급량을 늘려줄 여력이 안된답니다. 그러다보니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잠재력이 큰 해양 자원 개발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표면에서 바다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70%이상인데, 그 바닷속에는 막대한 자원이 매장되어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현재까지 바다는 약 10%정도만 탐사가 이루어졌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 미국우주항공국(NASA)에서 찍은 2012년 지구의 모습 해양자원의 종류 그렇다면 깊은 바다 속에..

Enjoy 라이프 20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