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조선소 209

삼성重, 세계 최대 '에지나 FPSO' 출항

30억 달러 규모 세계 최대 규모 FPSO, 31日 나이지리아로 출항 - 저장용량 230만 배럴, 상부 플랜트 6만톤에 달하는 초대형 설비 -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로컬 컨텐츠 공정 마친 뒤 '18年 최종 인도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세계 최대 규모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인 '에지나(Egina) FPSO'가 거제조선소에서의 공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1일 나이지리아로 출항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부유식 가스처리설비인 '익시스(Ichthys) CPF'(4월), 세계 최대 부유식 LNG생산설비 '프렐류드(Prelude) FLNG'(6월)를 포함해 올해 예정됐던 초대형 해양 프로젝트 3건의 인도(출..

삼성重, 2,500억원 규모 LNG-FSRU 수주

독자 개발한 LNG 재기화시스템 'S-Regas(GI)' 탑재하는 첫 선박 - 9월 시연회에서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 입증, 실선(實船) 적용 성과 - 국산화 통한 비용절감, 품질∙납기 향상이 수주 경쟁력으로 이어져 [삼성중공업이 2015년에 건조한 동급(17만 입방미터) LNG-FSRU] 삼성중공업이 2,500억원 규모의LNG-FSRU (Floating Storage and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마루베니(Marubeni), 소지쯔(Sojitz), 페르타미나(Pertamina) 컨소시엄과 17만㎥급 LNG-FSRU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LNG-FSRU는 해상에서 LNG를 천연가스를 기화한 뒤 육상의 소비처에 직접 ..

우리의 작은 정성을 모아 사랑을 전합니다.

삼성중공업이 지난 16일 임직원 기부금 8천만원을 거제시희망복지 재단에 전달했습니다.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거제희망복지재단 박동철 이사장, 삼성중공업 총무팀 이성웅 상무,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김원극 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전달된 성금은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거제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올 1월부터 모은 금액입니다. 성금은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지원 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으로도 전달 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7억 8천만원을 기부 했습니다.

'행운의 꽃' 소철, 거제조선소에 활짝 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소철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소철나무는 가정에서도 관상용으로 많이 키워 우리에게 친숙한 나무인데요. 처음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50~100년이 걸리기 때문에 꽃을 볼 기회가 매우 적다고 합니다. 백년에 한 두번 꽃을 볼 수 있는 만큼, 북미와 북유럽에서는 소철꽃을 보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100년만에 핀다는 소철꽃, 자세히 살펴 볼까요. 소철나무 꽃은 둥근 형태의 암꽃과 긴 모양의 수꽃이 있는데, 이번에 삼성중공업에 핀 꽃은 수꽃입니다. 글러브 모양으로 꽃이 피었는데, 손에 들어온 행운을 꽉~ 잡으라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소철나무는 은행나무, 메타세콰이어와 함께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립니다. 공룡이 뛰어놀던 중..

[배이야기] 지피지기(知彼知己) 조선소 작업용어, 총정리!!

한 척의 선박이 탄생하기까지는 조립, 의장, 도장, 탑재 등 수많은 공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래서 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건조작업에 들어가면, 보통 선박 한 척을 완성하는데 천 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됩니다. 어마어마하죠? 그만큼 다양한 작업들이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이때 족장, 취부, 곡직…이름만 들어서는 도대체 감이 안오는 낯선 용어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자,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선박건조의 핵심! 조선소 작업용어 총정리 들어갑니다~~ ^^ ▲ 전처리가 완료된 철판 절단 절단 조선소에서 사용하는 강판이나 스테인리스 합금강판 등을 도면에서 요구하는 부재로 플라즈마 절단(전기에너지를 이용한 절단방식)을 이용한 장비나 가스 절단 장비를 이용하여 자동 또는 수동으로 부재를 자르는 것 을 말합니다 배재 부재, ..

[배이야기] 냉동실은 -20℃, LNG선 화물창은 -162℃?!

우리가 생활 속에서 많이 쓰고 있는 냉장고의 냉동실 온도는 -20℃, 드라이아이스는 -80℃. 그런데, LNG(액화천연가스, Liquefied Natural Gas)선 화물창의 온도가 무려 -162℃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것은 천연가스의 성분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메탄(methane, CH4) 의 끓는점이-162℃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LNG선이 천연가스를 액화상태로 운반하려면 화물창을 -162℃로 유지하는 극저온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화물창 속에 어떤 특별한 비밀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266,000CBM급 LNG선 왜 천연가스를 액화시켜서 운반하는 걸까? 유럽이나 북미지역처럼 천연가스가 생산되는 지역과..

거제조선소의 중장비 삼총사를 소개합니다!

선박건조에 사용되는 주재료는 6mm 이상의 두껍고 무거운 철판입니다. 이런 철판을 자르고 이어붙여 하나의 선박으로 탄생하게 되는데요. 철판 뿐만 아니라 선체에 들어가는 각종 설비와 의장품의 무게도 만만치 않답니다. 선박 건조기간을 획기적으로 앞당겨 준 메가블록공법과 기가블록공법도 무거운 중량의 블록을 옮겨주는 중장비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죠. 이렇듯 '중장비 없이 선박건조는 불가능하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럼, 조선소에 꼭 필요한 중장비 삼총사인 트랜스포터, 지게차, 고소작업차를 한번 만나볼까요?! 바퀴만 144개?! 트랜스포터 조선소의 든든한 첫번째 일꾼은 바로 '트랜스포터'입니다. 트랜스포터는 설비공장에서 만들어진 블록을 도크까지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블록은 물론이고 각종 의장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