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봉사활동 2

임직원의 정성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따뜻한 식사로 사용됩니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 임직원들이 올해도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급식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거제교육지원청에서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달식에는 거제교육지원청 이승열 교육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삼성중공업 총무팀 이성웅 상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아진 1억4천9백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거제 관내 15개 중˙고교 결식학생 282명의 1년간 급식비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급식비를 지원해 왔습니다. 지난해까지 임직원 모금액 22억 7천여만원이 사용되어, 6,000여명의 청소년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모내기 일손돕기에 구슬땀, "풍년농사 기원합니다!"

지난 31일 삼성중공업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제 명하마을을 찾아 농번기에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습니다. 거제시 연초면에 위치한 명하마을과의 인연은 지난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됐는데요. 결연을 맺은 CS팀은 마을회관 청소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말동무 되어드리기, 거제조선소 초청 견학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농촌활동은 자녀와 함께 하면서 농업의 소중함도 일깨워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명하마을 입구에는 아름드리 나무가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었는데요. 보기에도 예사롭지 않은 이 나무는 거제시에서 지정한 보호수라고 합니다. 은행나무인데 특이하게도 은행은 열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날의 미션은 바로 모내기 작업! 이양기가 지나갈 수 없는 곳에 손으로 직접 모를 심는 것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