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자전거 보관소를 비롯해, 자전거가 묶여 있는 곳에 가보면 버려진 자전거를 종종 볼 수 있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도 오랜 기간 방치된 자전거가 상당수 있는데요. 환경보호와 개인 건강을 위해 자전거 타기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이러한 폐자전거를 재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삼성중공업은 폐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최근 거제시, 시민단체와 함께 시작했답니다. 삼성중공업은 24일(화) 거제시와 시민단체인 '늘푸른 거제21'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에코 자전거센터' 개소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공동운영자 자격으로 재료비 등 운영비 3천만 원을 후원하고 사내 폐자전거를 센터에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향후 자전거 봉사팀을 창단해 거제시 전역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