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하는 조선 분야 최고의 명장(名匠)들이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명장 육성에 나섰습니다. 대한민국명장을 비롯해 국가품질명장, 경남최고명장, 중공업명장 등 30여명의 명장으로 구성된 명장위원회(회장 문미석 직장)는 거제공업고등학교와 '조선산업 영마이스터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1년간 거제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 전수에 나설 계획입니다.
관내에 위치한 조선산업 마이스터고인 거제공고가 조선산업에 특화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기술과 각종 노하우를 전수하자는 취지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장위원회 소속의 명장들은 앞으로 1년 간 매주 수요일 거제공고를 찾아 용접과 전기 등의 분야에 대한 기술지도와 멘토링 활동을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리회사 명장위원회 문미석 직장 등 15명의 명장과 김병영 거제공고 교장, 교직원, 그리고 거제공고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문 직장은 '비록 지금 조선업계가 어렵지만 끊임없이 기량을 갈고 닦으면 누구나 우수한 기능인으로 성장해 훗날 명장의 자리에도 오를 수 있다' 며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거제공고의 김병영 교장은 명장위원회에 '명장의 명성에 걸맞은 전문지식과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주길 기대한다'는 말을 전하며 '학생들을 조선업계에서 꼭 필요한 우수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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