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Höegh LNG社와 17만㎥ FSRU 1척 건조계약 체결
- LNG 7만톤 저장∙공급하는 설비, 옵션 3척 추가 수주도 기대돼
◇ 육상 시설 대비 경제성 뛰어난 FSRU에 대한 수요 증가 전망
- 신흥국 중심으로 2020년까지 매년 4~5척의 FSRU 신규 수요 예상
[삼성중공업이 2009년 호그LNG사에 인도한 14만5천㎥ FSRU]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호그(Höegh)LNG社로부터 17만㎥ FSRU(Floating Storage and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
FSRU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기화한 뒤 육상의 소비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설비이다. 이번에 수주한 FSRU는 우리나라 1일 LNG 소비량에 해당하는 약 7만톤의 LNG를 저장∙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이번 계약에는 FSRU 3척의 옵션도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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