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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최고 부자의 이야기

samsungshi 2017. 5. 23. 16:27

중국의 가난한 경극배우의 아들로 태어나 학벌도 스펙도 없고,

대학 입시에서 3번이나 낙방하고, 입사시험에는 30번이나 떨어진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 ‘외모는 능력과 반비례한다’ 라고 말할 정도로 왜소한 체격과 독특한 외모를 갖고 있기도 한대요.

 

그랬던 그가 연 매출 250조원을 진작 돌파하며 중국 내 시장 점유율 80%를 웃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의 회장이 되었습니다.

작은 키 때문에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마윈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마윈은 IT 사업의 불모지였던 중국에서 알리바바를 창립해 15년만에 시총액 3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애플,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등의 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 마윈은 중국 최고부호로 불렸던 왕제린 완다 회장을 꺾고 총자산 309억 달러로

중국 부호 1위에 올라 다시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8500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해 사업초기의 혹평과 어려움을 견디고

15년만에 회사를 지금의 위치에 올려 놓은 마윈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마윈은 알리바바를 102년 동안 살아남는 회사로 키우는 것이 꿈이었는데요.

 

알리바바를 창업한 해가 1999년이고 만약 회사가 102년 동안 존속되다면 2101년이 되어

20세기부터 22세기까지 총 3세기에 걸쳐 살아남는 기업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윈 회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의 꿈에 실천할 기회를 주지 않으면 기회는 영원히 없다.

성공을 원한다면 먼저 꿈을 꾸어라”

 

마윈은 창립 당시 '뜬 구름 잡는 소리 하는 미치광이' 소리를

들으면서도 꿈 하나로 이 길을 걸어왔다고 하는데요.

 

그는 2005년 총회에서

“우리는 첫 날의 꿈을 절대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앞으로 최소한 96년은 더 걸어야 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마윈은 2013년 회장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학교 설립, 미디어 사업, 미래기술 사업  등

자신이 가진 여러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달리고 있는데요.

 

 

혹시 '비타민V' 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비타민V에서 V는 비전(Vision)의 약자라고 합니다.

비타민V가 결핍되어 있는 것은 그만큼 매사에 의욕도 열정도 없다는 것일 텐데요.

마윈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원동력은 바로 꿈과 비전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이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꿈과 비전을 갖고 있을까요?

 

“사람은 물을 마시지 않고 10일을 이겨낼 수 있고

음식을 먹지 않고 1주일을 견딜 수 있고

숨을 쉬지 않고 2분을 버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꿈이 없다면 1분도 살 수 없습니다.

가난보다 무서운 것은 꿈이 없는 삶입니다.

꿈은 미래의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꿈이 있다면 누가 비웃거나 비난을 해도 신경 쓰지 않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본질을 잘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삶보다 끔찍한 것은 없어요. “

- 장샤오헝 「마윈처럼 생각하라」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