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엔 차갑고 거대한 철판들만 쌓여 있을 것 같아'라고 생각하셨다면, 천만의 말씀!
동장군이 서서히 물러가면서 거제조선소에 이렇게 예쁜 꽃들이 활짝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o^
알록달록 피어있는 꽃들을 보니 눈이 환해지는 느낌이시죠?
붉은 동백꽃의 봉우리도 하나 둘씩 열리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도 추운 겨울을 이겨내느라 힘들었다고 해요. -.-;
멀리서 보면 마치 눈송이 같기도 한데요, 매화꽃도 이렇게 꽃망울을 터트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골리앗 크레인이 보이시죠? 매화꽃과 어우러져 더욱 웅장해보이네요~
곳곳에 심어진 나무와 꽃들 덕분에 거제조선소는 이렇게 향기나는 공간으로 가꿔지고 있답니다.
젖먹던 힘까지 영차! 봄이 온 것을 알았는지 수줍은 듯 새순이 돋아났습니다. '고생했어, 새순!'
거제조선소는 이렇게 서서히 봄이 오고 있답니다. 어떠세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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