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기 위해 재선충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는 삼성중공업 산울림봉사단을 사내기자 박현철 사원이 만나봤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라며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길을 가다 색이 변한 소나무를 보신 적 있으시나요? 이는 소나무 에이즈라고 알려진 '재선충병'에 걸린 소나무인데요.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무서운 병으로서, 사람의 에이즈와 비슷해 잠복기가 길고 치료방법도 없어서 확산 방지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손과 예산 부족으로 재선충의 확산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작년 한해 160만 그루의 소나무가 고사했다고 합니다. 우연히 등산을 하다 죽어있는 소나무들을 보며 참담함을 느낀 삼성중공업 시운전과 전유현 기원은 더이상의 소나무 재선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