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선박박람회 '노르쉬핑(Nor-Shipping)2015'이 열리고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오슬로 현지에서 미주지역 선사와 셔틀탱커(Shuttle Tanker) 3척, 3,702억원(미화 약 3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15만DWT급 셔틀탱커 이 선박은 길이 293m, 폭 49m의 15만 5,000 DWT급 셔틀탱커이며 납기는 2018년 2월까지인데요. 인도 후에는 캐나다 동부 해상 유전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셔틀탱커는 해상 유전에서 생산한 원유를 선적해, 육상의 저장기지로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유조선입니다. 유럽의 북해(North Sea)와 캐나다 동부, 브라질 해상 유전지대에 주로 투입됩니다. 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