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 5

선박건조의 첫 단계, 설계의 고민은?!

육중한 덩치의 선박 한 척을 만드는 데는 많은 양의 철판이 필요합니다. 대형 블록을 조립해서 만들기 때문에 그 과정도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이렇듯 선박은 수많은 부재와 기자재를 조립하여 마침내 하나의 완성품으로 탄생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 중의 하나가 바로 첫 단계인 입니다. 선박 설계는 선주가 요구하는 사양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의사 결정 과정으로서, 실현가능한 형태로 구체화시켜 제작이 가능하도록 CAD를 이용해 설계를 하는 단계입니다. 드릴십이나 FPSO 등 특수목적선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선박은 물에 떠서 화물 ·사람 ·가축을 싣고 이동시키는 운송 수단입니다. 얼마나 많은 화물을 싣고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지가 선박의 성능을 말해줍니다. 또한 선박 건조에 투입되는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하여 ..

사랑은 김장김치를 타고~♪

지난 2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는 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효섭 조선소장을 비롯하여 임직원과 가족, 거제시 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가하여 1만 포기의 김치를 담갔는데요. 선주·선급, 거제시청 봉사단, 거제시 다문화센터, 거제시 여성협의회 등 많은 외국인과 거제시민이 함께 해 의미를 더 했습니다. 매콤하고 후끈했던 그 현장의 열기를 삼성중공업 정재민 사원이 소개합니다! 행사 시작전인 이른 아침부터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가 문화관 앞에 모였습니다. 사전준비 덕분에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어 갑니다. 김치를 만들때 철저한 위생 관리는 필수죠?! 문화관 앞마당 한켠에는 가지런히 정렬된 김치통이 한 가득 쌓여 있네요! 행사장을 꽉 채운 김장 테이블. 많은 관계자들이 전날부터 수고해준..

[삼성중공업] 그림으로 보는 선박의 건조과정

우리가 흔히 접하는 선박은 TV나 사진 속의 모습인데요. 눈으로 직접 보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답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볼까요? 14,100TEU 컨테이너선은 20피트짜리의 컨테이너 14,100개를 실을 수 있는 규모인데요. 그 길이는 무려 350m에 달합니다. 서울 여의도 63빌딩이 264m, 파리의 에펠탑이 327m라고 하니 얼마나 큰지 상상이 가시나요? 그렇다면, 이렇게 웅장한 선박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탄생하게 될까요? 그림으로 알아봤습니다! ^^

원어민처럼 영어를 말할 수 있는 5가지 방법

우리는 정규 교육과정만으로도 최소 6년 이상 영어를 배웠고, 또다시 취업을 위해 토익, 토플, OPic 시험을 준비하며 많은 노력과 비용을 쏟아부었습니다. 하지만 OPic은 IH를 받았을지언정 정작 외국인을 만나면 의사표현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분이 많을 겁니다. 지금껏 우리가 받아온 영어교육은 듣기·말하기 보다 읽기·쓰기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분을 위해 삼성중공업 박두규 사원이 여러분을 영어의 바다로 안내합니다. 이제 영어와 친숙해지는 방법, 그리고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비법 통해 Jump Up English를 해볼까요? ^^ 듣기 말하기 VS 읽기 쓰기 어떤 언어든 시작은 귀가 트여야 말이 트입니다. 문맹은 있어도 언맹은 없습니다. 모국어를 글로 익힌 사람은 없죠. ..

Enjoy 라이프 2015.11.15

가족과 함께한 조선소 3.5km 걷기대회

지난 7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운동장에서는 위기극복을 다지는 '2015 삼성 가족 한마음 걷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날 행사에는 김효섭 조선소장을 비롯하여 임직원과 선주, 선급 및 가족 12,000여명이 참여해 조선소 내 3.5km를 걸었습니다. ┗ 운동장을 가득 메운 임직원과 가족들 김효섭 조선소장은 이 날 개회사를 통해 “오늘 걷기 행사가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고의 회사로 나아가는 도전과 약속의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임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했습니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은 모처럼 찾은 아빠의 일터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선주, 선급 가족들도 함께 해 그 의미를 더 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임직원 아내 이진영씨는 “남편이 일하는 곳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