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교육 2

[우당탕탕 기숙사 ⑤] 언제나 함께하는 우리는 신한내 듀오

거리와 마음이 함께 북적이는 퇴근길, 집으로 돌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뒤로 하고 조선소로 들어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금부터 소개할 삼성중공업 신한내생산부의 손기철·이태민 사원인데요. 밝은 성격과 유쾌한 에너지로 부서 분위기를 밝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전해 드립니다! 보고싶다, 친구야! 신한내생산부는 거제조선소의 북동쪽에 별도 부지가 있습니다. 작은 만 하나를 끼고 있어 정문에서 차로 20여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죠. 손 사원과 이 사원이 어둑해진 저녁 하늘을 걷으며 도착한 곳은 사내 기숙사. 사내 기숙사는 거제조선소 부지 내에 있는 탓에, 두 사람은 언제나 다른 이들의 퇴근길이 출근길, 출근길이 퇴근길 같은 묘한 통근을 반복합니다. ▲'꽃보다 남자(?)' 손기철 사원(左)과 이태민 사..

삼성중공업 신입사원 교육현장, 만남편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52기 상반기 신입사원의 입문교육이 8월말부터 9월말까지 약 한달간 진행중에 있는데요. 삼성중공업의 신입사원 교육, 궁금하지 않으세요? 마침 제가 부진행으로 참여하게 돼서 더 생생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 ^^ 파릇파릇한 신입사원과의 첫 만남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입문교육 첫 날!! 약속한 9시 30분이 되면서 하나 둘씩 신입사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친분이 있는 사람들끼리 열심히 수다를 떠는 모습, 홀로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며 긴장을 푸는 모습,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메세지를 보내는 모습까지.. 이런 모습들을 보니..'난 이 때 뭐하고 있었더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해보니 그룹 입문교육 때 친분을 쌓았던 사람들과 얘기를 하며 긴장을 풀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