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 이야기/- SHI 사람들

여름날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 한장에 담아~

samsungshi 2012. 9. 6. 14:19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 주어지는 짧지만 꿀맛같은 휴가는 직장인들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데요. 얼마 전 거제조선소에서는 여름휴가의 행복했던 추억을 나누기 위한 국내 가족여행 사진 콘테스트 <나는 대한민국이다>가 열렸습니다. 300명에 가까운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536개 작품을 선보인 가운데, 가족들의 즐거운 모습을 재치있게 담아낸 작품들이 심사위원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치열한 경합 끝에 뽑힌 영예의 수상작들을 소개합니다~!!



<대상>


(협력회사 동진기업 장재경 반장)
세상에서 가장 시원한 아버지와 아들의 등목 세례! 여름 더위에는 등목이 제격이죠? 
서로 물을 끼얹어 주면서 정도 쌓고 해맑은 웃음도 나누는 모습에서 가족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아들아 네 덕분에 참말로 시원했다~!"



<금상> 


(협력회사 거륜기업 천정기 차장)
 폭포물의 시원함은 겪어 본 사람만이 압니다~!
행복했던 지리산 뱀사골의 2박 3일.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는군요.

 


(의장설계1팀(철의장설계1) 박찬현 사원)
통영 연화사에서. 부처님 노하신다고 안 뛰신다는 걸 어렵게 부추켜 만들었다는 '금빛' 점프.
그런데 막상 시작하니 다들 열심이죠?

 


(조립2부 조립1과 이은우 기선)
엄마를 꼭 닮은 딸아이 미소가 선하게 남았습니다.
"그런데 막내야, 넌 어디 보니?"

 

 


<은상>   


(공무팀(운영) 박장우 과장)
대관령 타조 목장에서 만난 삼두타조(?)
아이들에게는 마냥 신기한 타조 삼형제!

 


(품질경영팀(품질기획) 심상하 사원)
사곡해수욕장에서 처음 만난 소라! 세상에 태어나 소라를 처음 본 아이가 하는 행동이란?
그저 입에 갖다대고 먹을 수 있는 건지, 아닌지를 확인해보는 것??
"신기하겠지만, 아가야 먹는 거 아니야~"




(특수선기술지원팀(여객선설계) 남균 과장)
공룡박물관에서 미끄럼틀 타는 남균 과장의 아내와 아들.
두 사람의 신난 표정에 무더위가 싹~




(선장2부 선장2과 장병길 기원)
겁도 없이 시원한 강물로 뛰어드는 나는야 용감무쌍!
"다들 비켜~"
시원한 계곡 속으로 점프! 제 점수는요…



(협력회사 보승ENG 김규동 사원)
드넓은 갯벌에서 양갈래 머리 휘날리는 김규동 사원의 두 딸~
꼭 쌍둥이 같이 이쁘죠?
"사랑한다 내 딸들"



어떠셨나요? 여러분도 지난 여름 행복했던 추억이 떠오르셨는지요?
소중한 경험은 한장의 사진으로 기록하세요. 훗날 힘들고 지칠 때 그 사진을 꺼내보고 웃음지을 수 있도록…
남는 건 사진 뿐이라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