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ing] 한 장의 사진속에 추억을 담다 - 사진 동호회(FOCUS)

여행가실 때 이건 절대 빼놓지 않으시죠?! 바로 일상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내는 '카메라'!!
흔히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요. 실제로 사진 한장에는 당시의 행복했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오늘은 사진 찍는 것이 너무 좋아 모인 사람들, '삼성중공업 사진동호회, FOCUS'를 소개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행복한 가족 'FOCUS 사진 동호회'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

FOCUS 사진동호회는 1981년도에 창단, 벌써 30년이 넘은 전통있는 동호회랍니다. 
전국을 돌며 정기적인 출사 뿐만 아니라,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27번의 전시회를 마쳤다고 합니다. :)

얼마 전 거제조선소에서 진행된 동호회 축제에서는 150점 이상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하나하나 다 못 보여드리는 것이 너무 아쉽네요!!

현재 활동중인 회원은 약 100명 정도인데요. 사내동호회이지만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회원들이 많다보니 사내는 물론 외부의 공모전 입상까지 수상경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양한 회원들이 있다보니 서로 선호하는 분야도 다른데요. 어떤 회원은 야생화나 곤충의 접사를 전문으로 찍고 있고요.

인물사진을 위주로 찍는 회원들도 있습니다. 사진 속의 회원들 모습이 참 행복해보이죠? ^^



물론 대부분은 풍경사진을 위주로 찍는다고 합니다. 잠시 작품을 감상하시죠~! 캬~~

FOCUS 사진동호회는 가족적인 분위기로 운영이 됩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회원 가족들과도 함께 야유회를 떠납니다.
여름에 떠났던 야유회에서는 타고가던 기차안에서 칸 별로 댄스대회가 열렸는데요. FOCUS 동호회원들이 탄 열차호실이 1등을 하여 와인을 선물로 받았다고 하네요. 덕분에 강릉~삼척까지 이동하면서 모처럼 담소도 나누고 회원들간에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해요.

사진을 찍으러 전국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여행, 맛집, 그리고 문화탐방까지 겸하고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고 합니다. 자고로 사진은 기다릴줄 알아야 좋은 작품을 찍을수 있기 때문에, 사진을 통해 인내를 배우고, 남을 배려 할줄 아는 정신도 배우게 된다고 하니 그야말로 1석 2조의 효과죠! 참 멋진 동호회 입니다~! ^^



FOCUS 사진동호회는 회사의 행사지원과 봉사활동도 열심인데요. 어린이날에는 가족사진을 촬영해주는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나눔봉사에도 참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진의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회원으로 가입하면 기존 회원과 1:1 멘토링제를 운영하여 초보자라도 쉽게 사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있는데요. 주제별 과제를 주고, 촬영 후에는 사진에 대한 서로의 느낌과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FOCUS 사진동호회는 올해 사내 최우수 동호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앞으로 더 많은 나눔 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요. 
렌즈를 통해 세상을 담고, 행복한 순간을 기록해주는 멋진 사진사들! 바로 FOCUS 사진동호회입니다. :)


이제 함께 FOCUS 사진동호회의 사진을 감상해 볼까요?

윤서하 - 꽃중에꽃

정종혁 - 바람의소리

이영진 - 감성을 담다

김혁찬 - 다초지

성창훈 - 가을

 

참참!! 이런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는 팁이 있다는데요~!
1) 자세를 견고하게 하고, 초점을 정확하게 맞추고, 흔들림 방지하기
   (흔들림 방지하기 위해서 삼각대와 릴리즈 사용)
2) 시간에 따른 빛의 변화 대처하면서 촬영 연습하기
3) 프레이밍 구성 잘하기 ---> 구도 (뺄샘의 미학)


그리고, 사진을 찍는거 보다 더 중요한 몇가지 주의사항!
1) '멋진' 풍경사진에 목숨을 건다
2) 비싼 장비가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준다고 믿는다
3) 장비를 너무 많이 가지고 다닌다
4) 망원 렌즈를 남용 한다
5) 셔터를 누르기 전에 생각하지 않는다.
6) 연습과 공부를 게을리 한다
7) 모방에 그치고 만다
오해하시면 안돼요~ 실천하면 안되는 주의사항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