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에게 듣는 입사 노하우] #2 -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 신동동 사원

SHI 이야기/- SHI 채용 2014.02.11 14:42

입사 2년차 선배들의 이야기, 그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전략구매실에 근무하는 신동동 사원을 만나볼까요? 신동동 사원은 앞서 소개해드린 서재림 사원과도 친한동기라고 하는데요. 여릴 것 같은 모습이지만 당차게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밝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모두 집중하고 정독해주세요! ^^
 

마린테크플라자에서 포즈를 취한 신동동 사원

Q1 반가워요, 동동씨. 이름이 멋지네요.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53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신동동 사원입니다. 작년 3월에 전략구매실 사외계약파트에 배치되어, 현재 해양 프로젝트용 Temporary 장비 임대 및 사외 업체 용역 계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다운 상큼함으로 부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답니다. 


Q2 삼성중공업을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었나요?
대학시절부터 저에게 어떤 직무가 맞을지, 또 어느 업종으로 가는게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러던 중 모 상사의 중국지사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얻었고. 당시 원자재 관련 업무를 배우면서 국제 무역과 원자재 구매·조달에 대해 흥미를 느꼈어요. 중국에 있다보니 자연스레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에도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특히 영성·영파법인을 구축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삼성중공업을 이때 본격적으로 알게 됐죠. 해외에서 마주한 글로벌한 이미지와 더불어 딱딱한 철강재로 부드러운 선박과 곡선을 그리는 삼성중공업의 힘은 단숨에 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이후 삼성 채용 공고가 뜬 날, 한치의 망설임 없이 지원했습니다.


Q3 실제로 근무하면서 이전에 생각했던 삼성중공업의 이미지와 바뀐 것이 있나요?
입사 전 밖에서 바라본 삼성중공업은 거친 남자들의 공간처럼 무겁고 차가운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근무를 해보니 선입견이었습니다. 많은 여직원들이 해양 엔지니어링과 구매 조달, 그리고 고객서비스 분야 등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회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더라고요. 휴게실과 모성보호실 등 여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도 있고요.


입사동기인 서재림 사원과 신동동 사원


Q4 그러면, 이제 동동씨의 취업노하우를 들려주세요. 채용 준비를 하면서 어떤 부분에 특히 신경을 썼나요?
저는 친구들과 있을 때는 밝고 쾌활한 편이지만, 면접이나 발표 자리에서는 긴장을 많이 해요.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면접 스터디를 하면서 전형적인 질문보다는 돌발적인 질문에 대처하고 답변하는 연습을 많이 했답니다. 또한 거울을 보면서 말할 때 저의 표정이나, 태도를 관찰해 어색한 부분은 고쳐나갔습니다. 저의 쾌활한 모습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계속 연습했죠. 덕분에 실전면접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모든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5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 '이것만은 꼭 지키자!'라고 조언해줄게 있나요?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주력해야 해요.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다이나믹한 삶(?)을 살지 못했다고 해서 전혀 기죽을 것 없답니다. 회사에는 맨손으로 세계일주를 한 도전정신 가득한 사람도 필요한 반면, 10년동안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오전 6시에 일어나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근성의 소유자도 필요하니까요. 높은 학점과 영어점수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는 회사에서 얼마나 협업과 소통을 잘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서에 조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자신의 모습을 어필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그리고 자기만의 장점 혹은 능력을 이 회사의 어떤 직무에서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표현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일하고 있는 모습의 신동동 사원

Q6 면접시 중요하게 체크할 것과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단정한 복장, 자연스러운 미소,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도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그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여유인 것 같아요. 복장과 미소는 면접관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이자 회사에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고요, 여유있는 모습은 회사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침착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답니다.

그리고... 에피소드요?? 제 이름이 동동이잖아요, 신동동. 특이한 이름 덕 좀 봤습니다.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화교 아니냐, 이름 뜻은 무엇이냐' 등의 질문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래서 임원면접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안녕하십니까, 신동동입니다. 한국인입니다.'라고 인사하고 시작했더니 임원분들께서 중국인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나보네 하시며 웃으시더라고요. 이어 이름뜻도 물어보시곤 좋은 이름이라며 칭찬까지 해주셨답니다. 첫 소개를 재밌게 시작한 덕분에 긴장도 많이 풀리고 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면접을 끝까지 기분좋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7 직무별로 필요 역량이 다를텐데요, 동동씨가 하고 있는 직종에서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수많은 계약 건을 한꺼번에 처리하다보면, 서류와 숫자들에 치여 페이스를 잃을 수 있어요. 가끔 야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계약을 무사히 성사시켰을 때 느끼는 보람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답니다. 저와 같은 분야에서 근무하기를 원하신다면 먼저 꼼꼼해야 합니다. 또한 외국 업체와 계약시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영어, 특히 독해와 회화 능력도 업무 능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랍니다. 마지막으로 일을 하려면 강한 체력이 필요하므로,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튼튼한 몸을 만들어 놓아야 해요!


Q8 이제 곧 입사하게 될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항상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세요. 일을 하다보면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막막함 그리고 이러한 마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슬럼프가 오기도 하는데요. 이럴때 일수록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가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힘든 일이 있으면 혼자 끙끙 앓지말고, 부서 선배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세요.

동동씨의 입사노하우 잘 읽으셨나요?
중요한 요소들을 체크해가면서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전기전자사업부 이광수 사원과 기본설계 업무를 담당하는 김정환 사원을 소개합니다!


2014/02/07 - [선배에게 듣는 입사 노하우] #1 - 업의 이해와 미소 잊지 마세요 - 서재림 사원


Posted by samsung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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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싱싱이 2014.02.11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공학계열의 선배님 이야기도 준비되어있나요??

  2. 핑구 2014.02.11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 봤어요! 참고하겠습니다.

  3. 구마 2014.02.11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더욱 준비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4. 남다른해플 2014.02.12 0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재미있네요! 설계나 연구개발 분야의 선배님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까요? 기대할게요!

  5. 삼중바라기 2014.02.12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전자과인 저로써는 다음인터뷰가 기대됩니다!^^

    • samsungshi 2014.02.19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디가 삼중바라기이신걸 보면, 삼성중공업 입사를 꿈꾸는 분 맞으시죠??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셔서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바랄게요!!! 화이팅~!!! ^^

  6. 채린 2014.02.20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에 서재림선배님에 이어 인문계 쪽 인터뷰도 올려주서서 감사합니다. 구매와 계약관리 직무에 대해서 알고 싶었는데 어떤 직무를 수행하는지 엿볼 수 있어서 도
    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선배님들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