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25일은 '법의 날'입니다. 글로벌 법률분쟁이 늘어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날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준법경영은 기업 활동의 필수 조건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준법경영을 넘어, 준법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는 삼성중공업의 모습을 전해 드립니다.
법과 원칙, 모르면 앙대여~
'법 없이도 산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준법은 단순히 개인의 의지나 도덕성에만 결부된 문제가 아닙니다. 무심코 한 행동이 의도와는 별개로 법에 저촉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별 생각없이 친구에게 보낸 최신영화 파일이나 리포트 과제에 출처를 명시하지 않고 인용한 기사, 논문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기업 활동에 있어 법을 존중하고 지키는 자세는 특히 중요한데요. 오늘날 초일류 기업들이 업무 관련 법규와 회사 규정을 구성원들에게 체화시키고자 노력하는 이유입니다.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청결한 조직문화가 흔들리면 서로의 피와 땀으로 일군 성과가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삼성중공업의 준법경영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은 법적 리스크로부터 임직원을 보호하고, 보다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기업 활동의 필수 조건, 준법
그럼 기업 활동에 관련된 법의 숫자는 얼마나 될까요? 공정거래법, 환경안전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대표적인 것만 꼽아도 만만치 않아 보이는데요. 삼성중공업은 준법경영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사내 점검과 교육을 담당하는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알쏭달쏭한 문제는 역시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최고겠죠.
▲ 준법 교육을 받고 있는 직원들
1g의 적극성이 낳는 1kg의 효과!
삼성중공업 준법지원팀은 준법경영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의 법적 이슈를 공유하는 등 조직내 준법경영의 생활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보이스피싱 예방법이나 티켓 환불 규정 같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 법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기도 하죠.
준법경영 정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신입사원부터 리더에 이르기까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인데요. 사내 준법교육을 담당하는 박민희 대리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내부적인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없이 준법경영은 불가능하니까요. 이따금 저보다도 더 열정을 갖고 교육에 참여하는 분들이 있어 힘이 솟는답니다!"
▲ 사내 준법 알리미, 박민희 대리
준법경영은 구성원의 자발적인 예방 1그램이 1킬로그램 이상의 효과를 낳습니다. 나아가 삼성중공업은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도 눈과 귀를 활짝 열고 있는데요. 만약 여러분이 삼성중공업의 준법경영에 보태야 할 점이 있다면 주저없이 알려 주세요. 법과 원칙 위에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삼성중공업이 되겠습니다!
※ 준법경영 관련 제언은 삼성중공업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http://www.shi.samsung.co.kr/Kor/Sustainability/compliance_02.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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