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 3

대륙 최고 부자의 이야기

중국의 가난한 경극배우의 아들로 태어나 학벌도 스펙도 없고, 대학 입시에서 3번이나 낙방하고, 입사시험에는 30번이나 떨어진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 ‘외모는 능력과 반비례한다’ 라고 말할 정도로 왜소한 체격과 독특한 외모를 갖고 있기도 한대요. 그랬던 그가 연 매출 250조원을 진작 돌파하며 중국 내 시장 점유율 80%를 웃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의 회장이 되었습니다. 작은 키 때문에 ‘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마윈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마윈은 IT 사업의 불모지였던 중국에서 알리바바를 창립해 15년만에 시총액 3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애플,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등의 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 마윈은 중국 최고부호로 불렸던 왕제린 완다 회장을 꺾고 총자산 ..

Enjoy 라이프 2017.05.23

삼성重, 소형 LNG선 2척 1억 달러 수주

◇ 22日 대한해운과 건조계약 체결, '19년부터 통영~제주간 LNG - 한국형화물창(KC-1) LNG선 수주 독점, LNG벙커링선 시장 진출도 ◇ 올 들어 LNG선 3척, 유조선 8척, FPU 등 12척 23억 달러 수주 - 한 달 새 초대형유조선 8척, LNG선 2척 등 잇달아 수주 삼성중공업이 대한해운으로부터 소형 LNG선 2척을 약 1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한국가스공사가 경남 통영에서 제주도로 LNG를 운송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7,500㎥급 LNG선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화물창(KC-1)을 장착하며, 2척 중 1척은 LNG 급유 기능을 갖춘 LNG벙커링 겸용선으로 건조될 예정이며 납기는 각각 2019년 5월과 12월까지이다. 이번 수주..

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의 역사를 쓰다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역사를 두 달 만에 다시 썼습니다. 지난 12일 거제조선소에서는 세계 최대 컨네이너선인 ‘OOCL HONGKONG(오오씨엘 홍콩)’의 명명식이 열렸습니다. ‘OOCL HONGKONG’은 길이 400m, 폭 58.8m, 높이 32.5m로 앞서 인도한 ‘MOL TRIUMP’호와 크기는 동일하지만 선상에 컨테이너 1단을 추가로 적재하도록 설계함으로써 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1000개를 더 실을 수 있어 총 21,413개의 컨테이너를 적재 할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996년 2월 8일 세계 최대 5,000TEU급 컨테이너선을 건조한 이래 21년 만에 4배의 적재량을 갖춘 21,413TEU의 컨테이너선 건조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이번 선박에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