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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올해도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삼성중공업은 25日 거제조선소 문화관 실내체육관에서 '2017 행복나눔 김치데이' 행사를 열고, 이 날 담근 김장김치 5천 포기를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결연 마을, 결연세대 등 50여곳에 전달하였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임직원과 가족, 선주사 감독관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8시부터 문화관에 모여 김장김치를 담그고 정성껏 포장해 직접 전달하는 등 연말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특히, 이 날 김장에 참여한 유럽 선주사 감독관과 가족 20여명은 김장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한편 국적을 초월한 사랑 나눔을 펼쳤습니다.

삼성중공업 대한조선학회 추계학술대회 수상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여수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대한조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삼성중공업 연구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삼성중공업 중앙연구소 기술기획그룹 제품기획 이재두 파트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윤활시스템 시제품을 개발해 연비를 절감하고 선박의 내구성을 높인 공로로 '월애기술개발상'을 수상했습니다. 삼성중공업 중앙연구소 변형정도 T/F 현충민 수석은 탄·소성역학, 용접 구조역학, 대형 구조물 해석 기술 및 역변형설계, 구조물 조립공차 등의 분야에서 연구업적을 인정 받아 '구봉상'을 수상했습니다. 삼성중공업 중앙연구소 변형정도 T/F 이동훈 책임은 대한조선학회 논문집에 발표한 연구논문 「선체의 태양복사 열변형 해석을 위한 전처리시스템」으로 논문상을 수상했습니다.

삼성重, 세계 최대 '에지나 FPSO' 출항

30억 달러 규모 세계 최대 규모 FPSO, 31日 나이지리아로 출항 - 저장용량 230만 배럴, 상부 플랜트 6만톤에 달하는 초대형 설비 -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로컬 컨텐츠 공정 마친 뒤 '18年 최종 인도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세계 최대 규모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인 '에지나(Egina) FPSO'가 거제조선소에서의 공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1일 나이지리아로 출항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부유식 가스처리설비인 '익시스(Ichthys) CPF'(4월), 세계 최대 부유식 LNG생산설비 '프렐류드(Prelude) FLNG'(6월)를 포함해 올해 예정됐던 초대형 해양 프로젝트 3건의 인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