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 7

국제기능올림픽 5연패 달성, 삼성중공업의 국가대표를 만나다!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기능인의 축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요. 한국은 42개의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로 통산 19번째 종합우승에, 5연패를 달성하며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습니다. 삼성중공업에서는 동력제어(강민수 사원)와 냉동기술(박주형 사원) 직종에 출전하여, 각각 금메달과 우수상을 획득했습니다. 두 선수는 메달을 따내기 위해 지난 2년간 혹독한 훈련을 견뎌왔는데요. 그간의 훈련과정과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 동력제어 직종에 참가한 강민수 사원 이번에 금메달을 획득한 강민수(20)사원은 어려서부터 손재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챔피언 입니다.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World Skills Leipzig 2013)' 대회가 7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렸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 그리고 2개의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의 18번째 종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는데요. 청운의 꿈을 안고 인생 일대의 경기를 펼친 삼성중공업 선수들의 열띤 경기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라이프치히가 자랑하는 전시장인 '메세그란데'의 전경입니다. 이번 경기대회에서는 타이틀 스폰서인 삼성의 이름을 따서 삼성 글라스홀(Samsung Glass Hall)이라 불리어졌습니다. 건물 전체가 유리로 지어져 하늘이 그대로 보이는 멋진 공간이죠. 이 곳에는 스폰서 홍보관 중 삼성 홍보관이 자리했습니다. 삼성중공업도 전자, 테크윈과 함께 삼성 ..

삼성중공업,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금 3, 동1 획득 쾌거!

삼성중공업이 지난 2일부터 6일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대한민국의 18번째 종합우승에 기여했습니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남진수(용접 직종), 김민성(목공 직종), 김우열(냉동기술 직종), 원상연(옥내제어 직종) 사원 삼성중공업은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서 6개 직종에 6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진수 사원(용접), 김우열 사원(냉동기술), 김민성 사원(목공)이 금메달을, 원상연 사원(옥내제어)이 동메달을 수상했습니다. 전성현 사원(동력제어)과 박창민 사원(실내장식)은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용접 직종에 출전한 남진수 사원은 ˝용접 직종은 한국이 금메달 후보여서 그런지 견제가 너무 심..

'2012년 우수 숙련기술자' 삼성중공업 이경현 과장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용접직종 '2012년 우수 숙련기술자'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이경현 과장(36, 기술연수원 근무). 예비 대한민국 명장으로도 불리는 우수 숙련기술자는 산업현장에서 7년 이상 종사한 기술인 가운데 국가기술자격 취득, 기술개발 실적, 각종 저술 실적 등 다양한 분야를 심사해 선정하고 있는데요. 올해 전국에서 선정된 인원은 49명입니다. 이경현 과장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시절 "용접을 배우면 밥 굶지는 않는다"는 은사님 말씀에 망설임 없이 용접 분야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1995년 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고, 그 해 삼성중공업에 입사했습니다. 입사 이후 10년 이상을 현장에서 근무하며 각종 조립 공법과 공구 개선에 앞장섰고, 드릴십과 ..

2011년 한 해를 돌아보며

2011년은 여느 해 못지 않게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는데요. 세계 각국의 경기 침체와 유럽의 재정불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거둔 소중한 결실을 시기 순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연간 수주 목표 초과 달성_연간 조선업은 수주산업이다 보니 1년간 영업을 얼마나 잘 했느냐에 따라 2~3년후 회사의 미래가 결정되는데요. 삼성중공업은 2011년에 150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초에 세운 수주목표 115억 달러를 35억 달러나 초과 달성했습니다. ▶ 4월 8일, 골라LNG社와 LNG선 4척 수주 계약 당시 많이 수주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게 어떤 제품을 수주하느냐인데요.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150억 달러 중 90%가 드릴십과 LNG선, 초대형컨테이너선, 해양설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랍니다. ..

금의환향~~메달 따고 돌아온 나도 태극전사다!!

‘1위-1위-1위-1위-1위-1위-1위-1위-1위-2위-1위-1위-1위-1위-1위-2위-1위-1위-1위’ 이 숫자의 비밀을 아십니까? 지난 1977년 제2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부터 지난 9일 런던에서 막을 내린 제41회 대회까지 우리나라가 기록한 순위라고 합니다. 2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무려 열 일곱 번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 대한민국 대표로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뭔가를 한다는 것. 생각만 해도 자랑스럽고 가슴 벅찬 일입니다. 하지만 국가대표도 모자라 메달까지 목에 건다면 그보다 더 영광스럽고 뿌듯한 일이 있을까요? 금메달 13, 은메달 5, 동메달 7, 우수상 12개로 종합 우승을 달성한 이번 대회에서 삼성중공업은 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모두 메달을 ..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4명 배출

삼성중공업 직원 4명이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국제기능올림픽은 직업훈련 및 기능 수준의 향상과 국제친선을 목적으로 2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경기대회인데요. 이번 대회는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며 스위스, 일본 등 기술 강국을 포함해 48개국에서 총 977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 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됐는데요. 2009년과 2010년 전국대회 1~3위 입상자들이 모여 종목별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조선업과 관련된 7종목 중 5종목에 참가했는데요. 김현우(20), 장민기(21), 황선정(21), 유희재(20)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