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지난 2004년부터 어려웃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활동을 해 오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장병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9일(토) 자매결연부대인 39보병사단에 복무 중인 상근 예비역 김모 군을 위해 제8호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아버님과 함께 2평 남짓한 방 2칸의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는 김 장병은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군데군데 찢어진 벽지와 금방이라도 내려 앉을 것 같은 천장을 보고도 내버려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사정을 알고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거목회, 도배기술봉사단, 무한도전봉사단 등의 봉사팀원들이 망설임 없이 도움을 자청했는데요. 김 군의 상사와 부대원들도 힘을 보태기로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