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임직원 자녀 120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캠프를 운영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캠프 전문기관인 마산YMCA와 공동으로 경남 의령군 청미래마을에서 60명씩 2개 차수로 나눠 진행됐는데요. 아이들에게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농촌생활의 감수성을 전해주는 것이 이번 캠프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물론, 이러한 활동이 도농간 상호 이해, 지역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구요.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이른 아침 조선소에서 출발해 10시경 경남 의령에 도착했는데요. 마을 구경은 물론이고, 옥수수 따기, 태양열로 음식 만들기, 하천 생태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경험했습니다. 저녁에는 별자리 찾기와 캠프 파이어도 있었구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