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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연료전지로 가는 LNG 운반선 만든다

- 세계 첫 엔진 없는 연료전지 추진 LNG선 개발…DNV 선급 인증 - 오염↓ 소음진동↓ 유지보수↓…연료전지 추진선 표준화 주도 □ 삼성중공업이 연료전지로 운항하는 LNG 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삼성중공업은 美 블룸에너지社와 공동으로 선박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로 추진하는 LNG 운반선 개발에 성공하고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 설계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연료전지 추진 LNG 운반선은 자연 기화되는 LNG를 활용한 SOFC로 선박 추진 엔진을 대체함으로써 내연기관은 물론 오일을 이용하는 각종 장치가 필요 없는 혁신적 방식입니다. 따라서 황산화물(SOx..

삼성重, `그린 & 디지털 선박` 웨비나 개최

- 24~28日, 판교 R&D센터에서 언택트로 기술 웨비나 열어 · 全세계 30개 선주·파트너社 초청…업계 新마케팅 트렌드 주목 - 최신 LNG 핵심기술, 미래 친환경·스마트십 개발 동향 발표 · 그린 & 디지털 기술의 융합…無탄소 선박 시대 선도 □ 삼성중공업은 지난주(5/24∼28일)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신 선박용 LNG 기술부터 미래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개발 및 트렌드를 소개하는 '삼성 웨비나 2021(SAMSUNG Webinar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세미나를 의미하며, 삼성중공업이 마련한 웹사이트에 선주사와 글로벌 에너지·기자재 회사 등 30여개사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실시간 접..

삼성重, LNG 기술 '초격차 전략' 시동 건다

- 12日, 세계 유일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 완공 · 야드 內 LNG 핵심기술 실증 패키지 모두 갖춰 - 친환경 LNG 밸류 체인 제품 시장 지배력 강화 ·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하는 LNG 기술 혁신의 산실이 될 것" □ 삼성중공업이 12일 거제조선소에서 정진택 사장 주관으로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 완공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CELSIUS(셀시우스, 덴마크), MARAN(마란, 그리스), ENI(이엔아이, 이탈리아) 등 국내외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ABS, BV, DNV, KR, LR)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습니다. 또한 서일준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LNG 통합 실증 설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

삼성重, 세계 최초 선박용 냉열발전 시스템 개발

- LNG 냉열발전-재기화 시스템 실증 성공… KOGAS, 선급 참관 - '탄소 제로' 친환경 發電 신기술로 FSRU 수주 경쟁력 제고 □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 냉열 발전시스템을 연계한 차세대 재기화 시스템인 'S-REGAS(CGR, Cold Power Generation & Regasification)' 실증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13일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에는 한국가스공사 및 주요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중공업의 LNG 新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 'S-REGAS(CGR)'는 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LNG 재기화 시스템에 '탄소 제로'인 냉열발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면서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

삼성重, 차세대 재액화 시스템 `엑스-렐리` 인증

- 美 선급 ABS로부터 상세 설계 인증(DDA) 획득 - 삼성重 특허 기술 적용된 차세대 시스템... CO2 배출 저감 - 스마트십 기술과 융합... LNG선 시장 선도 기대 □ 삼성중공업이 7日,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저압 엔진(X-DF)용 LNG 재액화 시스템인 '엑스-렐리(X-Reli)'가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상세 설계 인증(DDA, Detail Design Approval)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 재액화는 LNG선의 화물창 내에서 발생하는 LNG 증발가스(BOG, Boil Off Gas)를 다시 액화시켜 화물창에 저장시킴으로써 화물량을 손실 없이 보존하는 기술입니다. 최근 선사들은 LNG 수급의 계절적 가격 변동을 고려한 장기 정박 또는 저속 운항 등 다양한 운항 조건에 적극 대응하기 ..

삼성重, 카타르發 대규모 LNG선 건조 예약

- 카타르 LNG 프로젝트 본격 시동... '24년까지 순차적 계약 - 모잠비크, 러시아 等 후속 LNG 프로젝트도 발주 기대 □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페트롤리움(Qatar Petroleum, 이하 QP)社와 대규모 LNG선 발주 권리를 보장하는 약정서(Dee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과 사드 쉐리다 알카비(Saad Sherida Al-Kabbi) QP CEO 겸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1일 서울과 카타르를 화상으로 연결해 약정서 체결 기념 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하였습니다. 비밀유지 합의에 따라 슬롯 계약 규모 等 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건조 계약은 빠르면 금년부터 '24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번 약정서 체결로 삼성중공업은 QP..

삼성重, 노르웨이에서 FSRU 1척 수주

◇ 노르웨이 Höegh LNG社와 17만㎥ FSRU 1척 건조계약 체결 - LNG 7만톤 저장∙공급하는 설비, 옵션 3척 추가 수주도 기대돼 ◇ 육상 시설 대비 경제성 뛰어난 FSRU에 대한 수요 증가 전망 - 신흥국 중심으로 2020년까지 매년 4~5척의 FSRU 신규 수요 예상 [삼성중공업이 2009년 호그LNG사에 인도한 14만5천㎥ FSRU]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호그(Höegh)LNG社로부터 17만㎥ FSRU(Floating Storage and Regasification Unit,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 FSRU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기화한 뒤 육상의 소비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설비이다. 이번에 수주한 FSRU는 우리나라 1일 LNG 소비량에 ..

알기 쉽게 정리한 LNG선 엔진 변천사

요즘 조선해운업계에 천연가스 추진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게 되면 벙커C유(油)로 선박용 디젤엔진을 구동할 때보다 오염물질 배출량이 줄어들고, 연료비가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 만디젤(MAN D&T), 바칠라(Wartsila)와 같은 엔진 제작업체에서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고효율의 엔진 개발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엔진 시스템에 대한 해운사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 새 엔진을 적용한 선박을 수주하기 위해 조선 회사들도 기술 개발과 마케팅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그거 아시나요? LNG선은 처음부터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왔다는 사실 말입니다. 이는 LNG선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는 BOG(Boil Off Gas, 증발가스) 때문입니..

삼성중공업, 해양 플랜트 역사 새로 쓴다!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크기의 해양가스처리설비를 건조하게 됩니다. 삼성중공업은 일본계 호주의 자원개발업체인 INPEX社와 CPF(Central Processing Facility) 건조계약(LOA)을 체결했으며, 1월 16일 발효됐습니다. CPF는 부유식 해양생산설비의 일종으로 유전에서 가스를 생산, 처리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삼성이 수주한 CPF는 가로·세로 110m 크기에 상·하부구조를 합쳐 총중량이 10만톤으로 세계 최대 크기며 수주금액도 2조6천억원으로 동종플랜트중 역대 최고 금액입니다. LOA상 계약금액에 계약서명시 확정될 추가장비까지 포함하면 총 수주규모는 3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는 3천만원짜리 중형승용차 10만대, 최신 스마트폰 300만대分를 일시에 수출하는 규모인 셈이죠. 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