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삼성인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됐던 '슈퍼스타S'를 아시나요?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삼성인을 뽑은 '슈퍼스타S' 결선이 지난 주 금요일에 열렸습니다.
무려 2,600여 명의 삼성 임직원들이 '슈퍼스타S'에 도전했는데요. 이 날은 지역 예선과 최종 예선을 통과한 최후의 12인이 본선 무대에서 가창력을 뽑냈습니다.
삼성중공업에서도 'TOP12'에 속한 영광의 주인공이 있었습니다. 바로 환상의 듀엣 화음을 보여준 전장설계팀 박동선 부장과 강영식 차장입니다.
결선진출자중 유일한 듀엣인데다 7080의 대표주자라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았답니다. 왼쪽이 박동선 부장, 오른쪽이 강영식 차장입니다.
두 사람은 어떤 노래든 한 두 번 맞추어 보면 화음을 넣어 부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날 선택한 홍삼트리오의 '기도' 또한 다르지 않았습니다. 풍부한 성량과 꾸미지 않는 청아한 음색은 인생의 모든 희노애락을 담고 있는 듯 했답니다.
평소 두 사람은 봉사팀에서도 듀엣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바쁜 와중에도 노래 봉사를 하며 나눔활동에도 열심이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노래방에서도 늘 환상의 콤비를 자랑한다고 하네요. ^^
이 날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노인식 사장(오른쪽 끝)도 열렬한 응원을 보여줬답니다.
노래를 마치고, MC 손범수 아나운서가 잠깐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어요~
자~드디어 점수를 공개하는 시간. 두둥!
유영석, 백지영, 김현철, 윤상 등 모든 심사위원들이 높은 점수와 함께 호평을 해주었답니다.
'슈퍼스타 K'의 우승자 '허각'군이 축하공연에서 열창해 주었구요.
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국민 여동생 '아이유'양도 상콤발랄한 축하 무대를 보여주었답니다.
마지막으로 TOP12의 참가자 전원의 깜짝 이벤트 공연!
두 사람은 이날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노래를 여러분께 들려드리지 못하는 점이 참 아쉽네요...^^
두 달 간 삼성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슈퍼스타S'는 이렇게 막을 내렸답니다.
혹시 내년에 시즌2가 생긴다면 그땐 1위에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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