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과 아름다운 선율이 함께한 VG콘서트

SHI 이야기/- SHI 행복나눔 2013.12.13 15:04

지난 11일 거제조선소 문화관에서 VG봉사단이 주관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얼마전 발생한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많은 외국인 선주, 선급과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뜻 깊은 시간을 위해 함께 했답니다. 

VG(Volunteering Geoje)봉사단은 선주, 선급 및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단체인데요. 2006년 창단 이래 국제화 수업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과 함께 하는 한편, 아이티 지진 피해 돕기와 일본 쓰나미 피해 돕기 등 세계적인 재난 지역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에 앞장 서 왔습니다.

이 날 콘서트에서 마련된 수익금과 기부금은 전액 필리핀에 기부된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사랑나눔으로 따뜻함을 더해 준 음악회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


VG콘선트 공연 순서 팜플렛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 영상과 함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이 안내됩니다.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김민경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그 긴장감을 깨뜨립니다.

그토록 연주하기 어렵다는 쇼팽의 즉흥환상곡 op.66~!! 이 곡은 24세의 젊은 쇼팽이 파리에 있을 때 작곡한 즉흥곡이라고 하죠. 곧 이어 바이올린 솔로가 연주되었는데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베토벤 5번 소나타로 아름다운 봄의 전경을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연주했습니다. 이 곡은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다빌레'에서 류타로의 바이올린 학기말 시험 중 노다메가 피아노 반주를 해주는 장면으로 잘 알려진 곡이랍니다.


바순을 포함한 4중주 연주
이어지는 4중주는 바순을 포함한 흔치 않은 구성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하였습니다.


음악회에 심취한 직원들
다들 숨죽이며 음악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
뛰어난 연주가 계속 될수록 관객의 몰입도는 더욱 높아져만 갑니다.


드럼, 플롯,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는 연주자들
중간 휴식 시간 후 시작된 2부에서도 아름다운 소리의 플롯을 비롯하여 많은 곡들이 연주됐습니다.
연주의 마지막은 모든 연주가들이 나와서 정통 클래식을 벗어나 신나는 스윙 음악을 연주하고, 그에 따라 같이 노래를 부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공연이 모두 끝나자 모두가 큰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연주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겨울밤을 수 놓은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으로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두 행복한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samsungshi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홍선욱 2014.02.19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삼성중공업의 자원봉사팀 특히 해양지킴이가 참여하면 참 좋을 행사를 안내해드립니다. 국제 연안정화 행사(International Coastal Cleanup)인데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해양보전행사입니다.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100개국 50만명 정도가 참여하고 2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주우면서 조사카드에 기록하고 원인을 찾아봄으로써 인식과 행동을 바꾸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참여해오고 있고 저는 이 행사의 한국코디네이터 홍선욱이라고 합니다. 매년 1만명 가까이 참여해 오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이 행사를 대폭 확대해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제 지역에서 해양지킴이들과 함께 행사를 해보고 싶습니다. 외국인들도 함께 참여하면 아주 좋을 행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osean.net의 '국제연안정화'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해양지킴이 대표가 누구신지, 연락처를 찾을 수 없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제 연락처입니다.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대표 홍선욱 loveseakorea@empas.com / 010-5326-0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