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삼성중공업 직원들도 연말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한해동안 감사했던 분들에게 인사도 전하고, 수고한 동료들과 간식을 함께 먹는 이름하여 '감사나눔 파티~♪'
이번 파티의 주인공은 풍력기술개발팀의 약 120여 명의 직원들이었는데요. 겨울철 간식계의 F4! 호빵, 도너츠, 만두, 핫바와 함께한 웃음가득했던 파티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짜잔~설마 중공업이라고 딱딱한 분위기를 생각한 건 아니시죠?
풍선도 달고, 직원들이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연말 분위기 물씬나는 트리까지~회의실이 멋진 파티장으로 변신했답니다. 간식제조(?)와 서빙을 도와줄 도우미 사원분들도 준비를 마치고, 어느새 직원들도 업무 중 짬을 내 하나둘씩 찾아옵니다.
파티하면 뭐니뭐니 해도 음식을 빼놓을 수 없겠죠! 전자렌지에서 갓 데워진 뜨끈뜨끈한 음식을 나눠먹는 것으로 파티가 시작됩니다. 이런! 도너츠는 눈깜짝할 사이에 품절이 됐네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동료들과 함께 지난 1년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도 구경합니다.
언제 이렇게 찍었는지 가물가물한데, 참 많은 사진들이 모아졌습니다.
하지만 잠깐만요~! 명색이 '감.사.나.눔'파티인데 먹기만 하면 섭섭하죠.
파티의 완성은 바로 그동안 감사했던 동료들에게 5감사 카드 적기! 이번에는 특별히 5감사 카드를 적은 직원 중 한명을 추첨하여 고급 와인과 케이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렸습니다.
와인과 케이크 때문이었을까요? 많은 직원들이 서로에게 전하는 5감사 카드를 작성하기 시작합니다. ^^
감사할 동료가 너무 많은지 얼굴에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네요.
작성한 감사카드는 산타할아버지의 양말 속에 잘 투척!
두근두근~ 과연 누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까요?
우리는 생활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도와주기도 하며 많은 감사할 일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감사한 일들에 막상 표현하기 쑥쓰러워 그냥 지나치는 일이 많은데요. 이번 파티를 핑계삼아 지난 한 해동안 고마웠던 동료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감사카드들은 이제 곧 주인을 찾아갈텐데요. 주는 사람에게도, 받는 사람에게도 마음 따뜻해지는 깜짝 선물이 되겠죠? 풍력기술개발팀의 감사나눔 파티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말랑말랑한 SHI이야기와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 전하며, 모두 해피 뉴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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