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현장근무를 하다 보면 뜨끈한 어묵국물이 간절할때가 있는데요. 이런 마음을 읽은걸까요? 지난 24일 삼성중공업 거제 신한내공장에 어묵을 가득 실은 흰색 차량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신한내스카페 3호점의 오픈 날! 신한내스카페는 '11년부터 이어온 거제조선소 신한내공장의 동절기 이벤트인데요. 따뜻한 차로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행사로 1호점을 시작한 이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2호점까지 개업했답니다. 차와 청희오렌지. 손난로를 나누어 주는 이벤트로 대박을 터뜨리고 한동안 손난로의 열기에 신한내공장 전체가 훈훈했다는 소문도 있지요~^^
그리고, 드디어 2013년 12월 24일, 3호점이 오픈했답니다. 훈훈 따뜻했던 그 현장속으로 가보실까요~!
짜잔! 올해는 '어묵데이' 입니다.
이날 준비한 어묵은 모두 4천여개! 인당 3개씩 먹을 수 있을만큼 넉넉한 양입니다. 3호점의 성공적인 개업을 도우려는 하늘의 뜻인지 날씨도 많이 풀려 추위에 오돌오돌 떨지않고 어묵데이를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함께 어묵을 나눠주는 산타들!
"어묵 드시러 오세요~ 따뜻한 어묵, 꿀차 드시러 오세요."
"추운날 고생 많으십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따뜻한 하루 되세요!"
한입 베어먹고 엄지손가락을 내미는 직원의 얼굴을 보니 어묵국물만큼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
오고 가는 따뜻한 말들에 꽁꽁 언 몸과 마음도 눈녹듯 녹습니다.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이렇게나 많이 모였습니다.
호호 불어가며 나눠먹는 이 맛이야 말로 추운날 어묵을 찾는 이유가 아닐까싶네요. 양손에 쥐고 먹는 사람들. 그릇채 들고 국물을 먹는 사람들, 옹기종기 모여 어묵도 먹고 간식도 먹고…보기만 해도 훈훈한 장면들이 연출됩니다.
이날 어묵을 나눠주는 일을 담당했던 심태수 과장과 서창용 과장(신한내생산부기장과)은 "정말 산타가 된 것 같다.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이런 이벤트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어묵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신한내공장 가족들 모두에게 전하는 따뜻한 감사 덕분에 바람쌩쌩 부는 오늘도 신한내는 따뜻합니다.
추운겨울 손도 발도 몸도 얼어 춥지만. 따뜻함을 나누는 신한내스까페!
이런 훈훈하고 따뜻한 이벤트가 3호점 오픈으로 이어 오기까지는 매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해주는 신한내공장 가족들이 있고, 그런 신한내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년 4호점의 개업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
신한내스카페 화이팅! 신한내공장 가족모두 화이팅 !
여러분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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