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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바지락 캐기 갯벌체험 떠나볼까?

samsungshi 2014. 3. 5. 11:13

지난 2일 삼성중공업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제시 사등면 군령포마을에서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화합과 결연 마을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는데요. 4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그 어느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삼성중공업 이영진 사내기자와 함께 바지락 캐기 현장으로 떠나보시죠! ^^


군령포 마을회관 앞. 이번 행사를 알리는 플랜카드가 떡하니 걸려있네요!


해변에 나가보니 한창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군령포 마을 주민들이 키워 놓은 조개밭에서 바지락을 캐고 있어요! 호미와 조개 담을 그릇을 들고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열심입니다. (참고로, 자기가 캔 바지락은 모두 '자기꺼'^o^)


엄마와 두 공주님이 사이좋게 둘러 앉아서 호미질을 하고 있네요. 정겨운 모습이죠?
한쪽 구석에서는 여자아이 둘이서 우연히 잡힌 게 한마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 신기해보이나봐요~


고목나무에 매미처럼 한 아이가 엄마 등에 착 달라 붙어있네요!
바지락 캐기가 재미 없는걸까요? ^^;;
 


바지락을 캐는 동안 마을에선 가족들을 위해 시원한 홍합탕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 밖에도 컵라면, 떡, 부침개 등등....다양한 군것질 거리가 있네요! 
컵라면에 뜨거운 물 대신 홍합탕 국물을 넣어봅니다. 와우~ 색다른 라면의 세계가 펼쳐지네요!
배를 채운 후에도~조개잡이는 계속 이어집니다!



여기 어린이는 흙장난에 푹 빠져있네요!
발로 흙탕물을 계속 차고 있어요. 이왕 버린 신발! 아빠의 얼굴에서 안도의 표정이 느껴지네요~^-^ㅎㅎ


와우~ 여기 아저씨는 호미도 없이 손 감각만으로 조개를 잡고 있어요. 게다가 양도 엄청납니다!
 


이제 수확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열심히 캔 조개를 한아름 양동이에 담아갑니다~


여기도 많이 잡았네요! 
 


오늘 캔 조개와 기념샷 찍는 어린이들~
아빠, 엄마와 함께여서 더욱 신나는 경험이었겠죠??
여러분도 가족과 함께 이런 체험에 참가하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보세요! ^^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3년도부터 군령포 마을과 결연을 맺고 마을 소득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즐겁게 바지락을 캐며, 결연 마을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결연 마을과 상생의 길을 모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