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에는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직원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플라워아트'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플라워아트」란 생화를 소재로 한 창작활동을 말하는데요. 사내에 '플라워아트'에 대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전기전자사업부 황보수경 대리(구매)가 실전강좌를 들려드립니다! 자, 함께 따라해볼까요?! ^^
첫번째 이야기는, 영어로는 '플라워바스켓', 한국어로는 '꽃바구니'를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우리가 흔히 꽃을 선물할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이 꽃다발과 꽃바구니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꽃다발은 추후에 만들어보기로 하고, 오늘은 꽃바구니를 만들어볼게요~
1 꽃바구니의 기본재료예요!
오아시스라는 회사에서 대부분이 생산되기 때문에 흔히 '오아시스'라고도 부릅니다.
오아시스 칼 오아시스를 필요한 크기, 원하는 모양으로 자르는 도구예요.
꽃가위 꽃을 자르는 용도의 가위인데, 꽃을 세균으로 부터 보호하여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일반가위와
구분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바구니 물에 젖은 오아시스를 넣어야하기 때문에 안이 비닐로 감싸져있어요.
그냥 일반 바구니를 사용하실 경우에는 비닐을 깔고 사용해주시면 되고요.
2 오아시스를 바구니 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바구니보다 약 1cm정도 올라오게 넣어주세요.
3 꽃바구니를 만들 꽃을 준비합니다.
왼쪽부터 '알스트로메리아', '카네이션', '화이트프리지아', '라넌큘러스'
왼쪽부터 '스톡', '퍼플 프리지아', '리시안서스', '아게라텀'
왼쪽부터 '아이비', '르스커스'
4 꽃바구니의 바탕이 될 '르스커스'부터 꽂아주세요.
르스커스는 최대한 버리는 잎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진처럼 잎과 줄기가 만나는 지점을 자르면 됩니다.
5 꽃머리가 큰 꽃부터 차례대로 꽂아주세요.
줄기는 사진처럼 사선으로 잘라줘야 물 흡수를 잘해서 더 오래갑니다.
6 줄기가 얇아서 지탱이 안되는 꽃들은 남은 잎사귀로 꽃머리를 바쳐주면 지탱하기가 쉬워요.
7 준비한 꽃들을 다 꽂으면 완성이예요.
단, 주의할 점은 꽃이 하나하나 늘어갈 때마다 꽃이 서로를 눌러서 꽃모양이 눌리지않도록 꽂아주세요. 너무 꽃들만 보이면 오히려 밋밋해지니 중간중간 잎사귀들이 드문드문 보이도록 꽂아주시고요.
순서대로만 따라하면 이렇게 예쁜 플라워바스켓이 완성이 됩니다. 요즘 힐링이 대세인데, 기분전환 삼아 꽃바구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어렵지 않답니다!
꽃을 만지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예쁜 꽃들을 보면 기분도 좋아질거예요. 완성한 꽃바구니는 주위분들에게 선물해도 좋고, 집이나 사무실에 장식해 놓아도 좋겠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특별한 날 이벤트로 이런 선물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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