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크레페'라고 들어보셨나요? 크레페(crêpe, 혹은 crepe 크레이프)는 프랑스어로 얇은 팬케이크를 말하는데요. 잼이나 과일 등을 섞거나 펴 발라 돌돌 말은 디저트랍니다.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음식이죠. 가족이나 연인과의 특별한 기념일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고 계시다면,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비장의 무기! 크레페를 만들어보세요! 한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좋아하는 맛이라고 하네요. 도대체 어떤 맛일까 궁금하시죠? 삼성중공업 사내 요리 칼럼니스트 문동호 사원(시운전1부)이 그 달콤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우유 400ml, 계란 3개, 설탕 종이컵 반컵, 소금 1 차숟가락, 박력분 종이컵 1,5컵, 버턴 40g, 생크림, 설탕 종이컵 2/3, 딸기
설탕 종이컵으로 반컵, 소금 1 차 숟가락, 그리고 박력분 1.5컵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생크림을 종이컵으로 반컵 추가합니다.
반죽을 한 국자 푹 떠서 사진처럼 만들면 된답니다~!
다 구운 저 밀가루전(?)들을 겹겹이 쌓아서 랩으로 덮어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차갑게 식혀야 하거든요.
2. 10분간 열심히 저어줍니다. 단단해 질때까지 한쪽 방향으로 저어줍니다.
<주의!>
참고로, 위에선 우유로 만든 생크림을 사용했습니다.식물성 생크림의 경우 500ml정도면 충분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케익의 생크림은 식물성 생크림입니다. 식물성 생크림은 팜유나 야자유 등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고, 우유로 만든 동물성 생크림도 있습니다.
식물성 생크림은 일단 휘핑을 하면. 그 크림이 아주 단단합니다. 단단하여 데코레이션을 하고, 그 모양을 유지하기에 아주 좋다는 거죠. 물론 가격도 저렴합니다. 유통기간도 약 1년 정도 됩니다. 동물성 생크림의 경우, 휘핑을 하게 되면 물렁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데코를 하여도 그 모양이 쉽게 내려앉기도 합니다. 유통기간도 한달정도로 짧습니다. 아주 이쁜 케익을 만들기엔 식물성 생크림이 좋지만, 아주 맛있는 케익을 만들기엔 동물성 생크림이 좋습니다.
생크림을 2 밥숟가락정도 퍼서 열심히 발라줍니다. 또 크레이프를 한장 올립니다.
또 생크림을 2 밥숟가락정도 올려 발라줍니다. 그리고는 무한 반복!
이제 데코를 해줍니다. 요즘 딸기가 맛있으니 딸기로 해볼까요?
케익 정중앙에 딸기 하나를 올려넣고, 반으로 자른 딸기를 꽃모양으로 예쁘게 놓아줍니다.
이 케익은 보통케익처럼 먹어도 맛있지만, 한겹 한겹 포크로 돌돌 말아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
난이도 : ★★★★★
맛 : 하루만에 1Kg 늘어나는 맛.
평가 : 전동 거품기는 꼭 구입하세요. 없으면 손발이 고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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