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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근 김치로 이웃과 사랑 나눠요!

samsungshi 2014. 11. 28. 10:56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겨울 김장철을 맞아 김장봉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봉사는 거제, 대덕, 수원 등 각 사업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따뜻한 온기가 샘솟았던 그 열기의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  


먼저, 지난 15일 대덕연구센터 연구원들은 대전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에서 진행한 <2014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삼성중공업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대덕연구센터 연구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을 포함해 1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날 만든 김장김치 3,300kg은 다문화 가족과 북한 이주민 등 4대 취약계층에 전달됐습니다. 대덕연구센터에서는 앞서 지난 10월 27일에는 대전지역사회 장애인거주시설인 성세재활원을 찾아 거주 장애인을 위한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그는 자원봉사활동도 펼쳤습니다.



삼성중공업 기전팀에서는 화성 나래울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펼쳤습니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는 삼성중공업의 3천만원 상당의 김장 후원금 지원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17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웃과 정을 나누며 만든 김장김치 7,000kg는 22일(토)부터 24일(월)까지 화성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50가구에 전달됐습니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진행된 김장김치의 나눔은 저소득 소외지역 이웃의 심리적, 경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며,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김장 나눔에 참여한 삼성중공업 직원은 "먹거리가 생활에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다. 회사의 후원금 뿐만 아니라 직접 자원봉사로 참여하니 더욱 뜻 깊고 나눔의 큰 힘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이 거제 양정저수지 인근 배추밭에 모여 배추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29일에 진행된 김장나눔 봉사에 사용할 배추를 준비하기 위해 모인 것이었는데요.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총 5톤트럭 3대분량의 양을 수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