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지난 5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내 운동장에서는 <꿈! 사랑! 어린이 큰 잔치>가 열렸습니다. 모두가 함께 웃고 행복해 했던 그 현장을 배근한 연구원(생산기술연구담당)이 소개합니다!
오전 8시반부터 기념품 지급, 9시반부터 개회식이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8시 전부터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기념품은 선착순 10,000명에게 지급 되었는데, 일찍부터 동이 날 정도로 많은 인원으로 가득 찼습니다. 아이들 선물로는 학용품 세트(크레파스, 색연필, 싸인펜)가 증정됐습니다.
명명식도 아닌데, 만국기 뒤로 보이는 골리앗 크레인이 참 멋지네요! ^^
또 하나 어린이날 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 장터인데요. 9시가 되기 전 판매 봉사자들이 모여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입니다. 많이 파세요~ ^^
오픈하자마자 모여드는 사람들! 순대와 알감자를 사먹었는데, 가격도 괜찮고 음식 질도 참 좋았습니다.
9시가 넘어가자 본격적으로 인파가 밀려들기 시작합니다. 이 날 행사장은 마치 거제 시민이 다 모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특히 거제도에 이렇게 어린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은 거제의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것 같아 내내 뿌듯했습니다. ^^
개회 선언이 끝나고 본격적인 공연행사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헬스, 재즈 힙합, 택견 시범, 합기도 시범, 검도 시범 등을 선보였는데요. 진지한 표정으로 공연에 나선 어린이들의 모습에 여기저기서 감탄이 터져 나왔습니다. 많은 관중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한 모습이 너무 기특하죠? ^^
이번 행사 중 가장 인기 있었던 놀이기구는 바로 이거! 물론 어떤 놀이기구든 안전요원들이 딱 붙어 있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안전! 안전! 안전!
오늘 같은 날은 슈퍼 바이킹도 공짜!~ 단 벌칙금이 있다니 조심해야겠죠?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너무 많아서, 아이들이 눈 둘 곳을 못 찾을 정도였습니다.
한편 포커스 동호회에서는 회사 사진을 배경으로 가족촬영(실내/외)을 진행했습니다. 찍은 사진은 인화해서 직접 보내 드리는 투철한 서비스 정신~!
어디선가 환호 소리가 너무나 커서 찾아봤더니, 이번에는 씨름 동호회에서 씨름판을 벌여놨네요. 아이들의 환호 속에 벌어진 씨름 한판! (저도 30년만 젊었으면 바로 올라갔을텐데 말이죠.^^;)
사내 동호회는 물론 외부 기관에서도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 가족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놀이기구도 이용할 수 있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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